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생산단계 염소 식육 안전성 검사’신규 실시

  • 등록 2025.03.25 09:10:09
크게보기

염소고기 수요 및 도축 물량 증가 따른 식육검사 강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산단계 염소 식육 안전성 검사’를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염소고기가 개고기 대신 보양식으로 급부상해 염소고기의 수요 및 생산량이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이다.

 

울산의 염소 도축장의 경우 지난 2023년 도축 두수가 327두였으나, 지난해에는 702두로 염소고기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관내 도축장 1개소에서 생산되는 염소 식육이다.

 

검사 항목은 식육에 잔류하는 항생물질 및 식육 중 오염 지표균에 대한 미생물 검사로 식육 안전성 검사를 올해부터 지속 점검(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병성감정, 기생충 방제, 큐(Q)열 검사 등 사양관리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염소고기를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염소 식육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차복원 기자 chabow@hanmail.net
Copyright @㈜한국탑뉴스 All rights reserved.



주식회사 한국탑뉴스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122번길 74-35 | 사업자등록번호 : 442-86-03393 등록번호 : 경남 아02619 | 등록일 : 2023-11-17 | 발행인 : 차복원 | 편집인 : 송행임 | FAX : 055-867-8009 | 이메일 : chabow@hanmail.net 전화번호 : (본사) 055-867-0024 (서울지사) 02-739-4780 (부산지사) 051-625-0776 (진주지사) 055-746-9778 Copyright @㈜한국탑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