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고엽제전우회, 국립대전현충원 등 찾아 안보의식 고취

  • 등록 2025.06.20 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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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 고엽제전우회가 국립대전현충원과 독립기념관 등에서 안보현장체험을 진행하며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고엽제전우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19일 회원 65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독립기념관, 국립세종수목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안보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첫 일정으로 찾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올리며,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현충탑 앞에서 진행된 의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태극기 앞에 고개를 숙이며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현충원 내 묘역을 둘러보며 회원들은 독립유공자와 군경 순직자 등 30만여 명의 국가유공자들이 안장된 모습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직접 체감했다.

 

호국보훈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이후 방문한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고난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전시관 곳곳을 둘러보며 회원들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헌신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마주했다.

 

김연수 회장은 “이번 현장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서, 전우들의 희생을 다시 기억하고 조국을 위해 싸웠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계승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기석 기자 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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