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부터 자활사업참여자 중 청장년 1인 가구 1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두드림’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드림’은 음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난타(타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말술 거창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 ‘두드림’을 통해 1인 청장년가구 자활 참여 대상자들이 창작 타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두드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고립된 이웃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