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20일 금요일, 안동시 서구동 안동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구 영호초) 3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 주민화합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옥야마을, 안흥마을 및 서구동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화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때 그 노래! 추억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안동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서구동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옥야동과 안흥동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주민들의 역할을 이끌어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공연에서 안동시립합창단은 가요, 가곡,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합창, 남·여 독창, 남성 중창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익숙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하모니에 큰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이번 음악회는 움츠러들었던 옥야마을과 안흥마을, 그리고 서구동 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및 마을 축제 개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손성문 관장은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 유관기관들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