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대규모 교육 축제인 ‘JUMP UP 2025 양주 미래교육 페스타’를 개최한다.
‘꿈을 향한 EDU BOOM! 미래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입시 정보부터 진로 체험, 교육 정책 공유까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 첫날인 7월 5일에는 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다.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한 전국 45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양주시청 지하 대강당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가 열려 그간 추진한 주요 교육성과와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어 강수현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즉문즉답 형식의 소통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4시에는 EBS 영어 대표강사 정승익 씨가 ‘진짜 공부로 수능 1등급 도전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본 특강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둘째 날인 7월 6일에는 ‘2025 경기북부 진로교육박람회’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총 34개의 진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먹거리 부스와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양주의 교육자원과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