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시민 건강 지킨다…남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본격 가동

  • 등록 2025.07.04 18:11:09
크게보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할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최근 원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 및 실시간 정보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응급실 중심의 발생현황 실시간 공유, 환자 신고 및 보고, 사망자 조사 등의 주요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시는 의료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구축해 여름철 온열질환 초동대응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현장 대응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체계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민석 기자 chabow@hanmail.net
Copyright @㈜한국탑뉴스 All rights reserved.



주식회사 한국탑뉴스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122번길 74-35 | 사업자등록번호 : 442-86-03393 등록번호 : 경남 아02619 | 등록일 : 2023-11-17 | 발행인 : 차복원 | 편집인 : 송행임 | FAX : 055-867-8009 | 이메일 : chabow@hanmail.net 전화번호 : (본사) 055-867-0024 (서울지사) 02-739-4780 (부산지사) 051-625-0776 (진주지사) 055-746-9778 Copyright @㈜한국탑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