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개혁신당 김성열의원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
개혁신당 김성열의원은 7월 8일 국회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 하기 위해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늘 저는 개혁신당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며, 당의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 출마의 목적이자 사명은 과거 이준석 대표의 '원맨쇼'가 반복되지 않도록, 당이 진정한 힘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제안하는 약속은 다음과 같다.
1. 당의 철학과 정체성 재정립
개혁신당은 단순히 진보와 보수라는 낡은 틀로는 설명할 수 없는,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진화이다. 우리는 치열한 논의를 통해 당의 철학과 정체성을 명확히 재정립하고, 이를 국민 앞에 친절하게 설명해야 한다. 습
이에 동의하는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당의 세력을 확장해 나가겠다.
2. 유전과 무공천으로 정치개혁 선도
정치인의 전과 기록이 흠결이 아닌 훈장이 되어버린 모순적인 현실을 바로잡겠다.
다음 지방선거부터는 전과자에게 공천을 주지 않는 '유전과 무공천' 원칙을 확고히 세워 공직자의 도덕성 기준을 과감히 높이겠다.
소명이 부족한 후보는 과감히 배제하여, '개혁신당 후보는 곧 깨끗한 후보'라는 이미지를 확립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3. 초당적 포커스 정책 연대로 소수정당 한계 극복
의석수 3석으로는 법안 하나 발의하기 어려운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타당과의 정책적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미국 의회의 '문제 해결 코커스'를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초당적 포커스를 주도하고,
뜻이 맞는 거대 양당 의원들과 정책 연대를 통해 소수정당의 한계를 극복하며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창출하겠다.
4. 선수층이 두터운 강팀 건설
걸출한 4번 타자 한 명만으로는 결코 경기를 승리할 수 없는 일이다. 제2의 이준석, 천하람, 이주영이 나와야 개혁신당의 미래가 있다.
신선한 대학생 캠퍼스 지부와 청년들을 중심으로 제 오랜 정치 경험과 선거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고 훈련시켜 '포스트 이준석'을 양성하것이다.
지방선거 출마와 당선을 최우선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다양한 정당 경력으로 다져진 저의 개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재 영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5. 당원의 권한 강화
개혁신당의 높은 로열티와 주인의식을 가진 당원들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
곧 임기가 만료되는 시도당 위원장부터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겠다. 모든 당내 선거권에 있어 '으뜸당원'의 우대를 명문화하고, '합심 먹자', '커피 먹자' 등
당 지도부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겠다.
최고위원은 당의 지도부인 것은 여러 경험에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증명되지 않은 포부와 계획만으로는 지금 우리 당의 녹록지 않은 상황을 헤쳐나갈 수 없는 것이다.
당을 제대로 정비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다음 선거에서 또다시 비열한 거짓 단일화 프레임에 농락당하고 말 것이다.
만약 지방선거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다음 선거는 없을지도 모르는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이다.
이 위기 상황에는 실력 있고 믿을 수 있는 지도부,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검증된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다.
이준석 대표가 굳이 자청해서 대표직을 다시 맡는 고된 길을 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저 김성열은 당으로부터 실력과 신뢰를 검증받은, 언제든 즉시 투입 가능한 검증되고 준비된 최고위원입니다. '갈비찜 탈당 선언'과 '반지하 창당' 때부터 이번 대선에 이르기까지 여러분과 한결같이 함께했던 창당 멤버다.
그 진정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조직 부총장과 수석 대변인, 당 대표 공보 특보까지 당의 주요 보직을 맡아왔던 것이다.
저는 또한 국회 보좌진의 꽃인 당대표, 원내대표 보좌관을 두루 역임하며, 국회의장 표창을 비롯한 다수의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치적, 정책적 능력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었다.
이제 거대 양당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정치 경험과 실력, 그리고 진정성으로 이준석 대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다시는 후보 혼자서 선거를 치르는 일이 없도록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
이준석 대표의 옆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릴 사람, 개혁신당에게 짐이 아닌 힘이 될 사람. 개혁신당이 키운 저 김성열에게 이제 개혁신당을 키울 기회를, 여러분에게 보답할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개혁의 선봉장, 든든한 믿을맨이 되어 여러분의 신뢰를 실행과 성과로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