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황명선 의원, 최고위원 출마 선언 및 자치분권 강화 다짐
황명선 의원이 7월 9일 국회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통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여러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황 의원의 출마를 지지했다.
황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어려울 때마다 힘이 되어준 자치분권 운동이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국민 주권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그는 나아가 개헌을 통해서라도 지방정부와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가능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자신의 당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정부 3년의 폐해 극복과 국민 주권 시대 구현 강조
황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대한민국이 놀라운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며, 국정 운영 정상화와 주식 시장 활성화, 안보 시스템 작동, 국익 및 실용 외교를 통한 국격 상승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윤석열 정권 3년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마이너스 성장, 고물가, 고금리 속 경제와 민생 추락, 서민과 중산층의 삶 붕괴, 자영업자 폐업 증가, 청년들의 꿈 포기, 지역 소멸 위기 등을 언급하며 현재 대한민국이 마주한 엄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5,200만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는 울타리가 바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며, 지난 7개월간 경험한 위대한 변화는 국민이 명령하고 정치가 응답한 결과라고 역설했다. 이제 정치는 국민의 고단한 삶을 덜어내고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가야 하며, 이것이 주권자 국민들이 부여한 국민 주권 정부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 주권이 더 이상 이념이나 구호가 아니라, 국민이 주인 된 나라에서 국민들의 삶을 지탱하는 공기이자 흙이며 물과 같다고 비유했다.
국민 주권은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모두가 존엄하게 잘 사는 대동세상, 즉 국민이 세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로운 시대 정신이며, 이제 이를 법과 제도, 정책과 예산, 정치와 행정으로 실천하고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앞장설 것이며, 자신 또한 국민 주권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명선 의원은 진정한 국민 주권 시대를 위해 자신이 앞장서 해결할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내란을 종식하고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내란 세력 척결 없이는 국민 주권이 바로 설 수 없으며,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검찰·사법·언론 권력의 속도감 있는 개혁 등 국민 주권 시대의 명령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
둘째, 당원 주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듯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당원이 정당 운영에 참여하고 당의 방향을 함께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 결정, 공천, 토론과 참여의 구조를 확실하게 바꾸어 민주당을 불가역적 당원 주권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셋째, 기본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바탕으로 주거, 돌봄, 교육, 의료, 교통, 안전 등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기본권을 보장하고, 모두의 인간다운 삶이 실현되는 희망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본 사회는 AI 시대 불평등과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한 민주당의 강령이자 국민 주권 정부의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넷째, 자치와 분권, 균형 발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의 성남, 황명선의 논산에서 이룬 놀라운 변화가 보여주듯 국민의 삶은 마을과 동네, 현장에 있으며 지역은 국민 주권의 터전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자치와 분권, 균형 발전을 강화하는 것이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실현하는 지름길이기에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야전 사령관' 황명선, 내년 지방선거 압승 이끌 것
황 의원은 자신은 언제나 당과 함께였으며, 당의 위기를 곧 자신의 위기로 생각하고 2006년 당의 부름을 받고 고향 논산으로 내려와 시장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다시 시작해 당직자에서 광역의원, 지자체 3선 시장, 그리고 이재명 대표 시절 당 대변인과 조직부총장, 국회의원으로 아낌없이 자신의 쓰임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이 바로 자신의 사명이며, 자치와 분권, 균형 발전의 동지로, 민생과 개혁의 실천가로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고난을 함께했고 가장 가까이에서 그를 지켰으며, 이재명을 국민의 도구로 세우기 위해 그의 힘이 되고 그의 발이 되어 온 힘을 다해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은 곧 국민들의 성공이며, 이재명 대통령 성공과 국민 주권 성공 정부의 성공을 책임질 최고위원이 바로 자신 황명선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압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첫 민심 성적표이며, 첫해 성적이 좋아야 정책과 개혁에 확실하게 힘이 실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압도적으로 전국적으로 확실하게 이겨야만 하며, 승리를 이끌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자신은 자치분권 균형 발전 동지들과 함께 풀뿌리 현장에서 함께했으며, 이재명 당 대표 시절 두 번의 재보궐 선거 모두 총괄선거대책지원단장을 맡으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곡성과 영광, 아산과 거제에서 한 달 살기를 자처하며 현장을 지휘했던 자신을 이재명 대표가 '야전 사령관'이라 불렀다며, 이 별명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기꺼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야전 사령관이 되겠으며, 내년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로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확실하게 보증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의원은 진정한 국민 주권, 당원 주권 시대를 확실하게 열어내겠으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구호가 아니라 실력으로 실적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의 명령이자 당원들의 요구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의원은 최고위원으로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언하며, "진짜 국민 주권, 진짜 당원 주권, 이재명, 황명선, 이재명, 황명선, 국민이 명령한 진짜 대한민국 우리 함께 완성해 갑시다!"라고 외쳤다.
기자회견을 지켜본 관계자는 황명선 의원의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명명형제(이재명, 황명선)의 새로운 앞날이 환하게 비춰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30여 분간 자리를 지킨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들의 뜨거운 힘이 황명선 최고위원의 당선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