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1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확대 개편하여 출범한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축제·관광 뿐 아니라 문화관광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 및 영동군의 문화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고, 영동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충북문화재단·충북메세나협의회와 함께하는 ‘2025 충북 공연예술페스타’공연이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시작된다.
2024년에 시작한 충북 공연예술페스타는 전문공연예술단체 우수작품의 지역문예회관 공연을 통한 도민들의 생활권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공연 활동 기반 마련을 목표로 영동군, 단양군, 옥천군, 증평군, 괴산군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의 영동군 공연은 11일 19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전통진흥예술단 전국풍류자랑 우수팀인 목표교방 단체의 ‘100년 전 목포권번의 부활을 꿈꾸다 목포예기권번 나들이’로 훌륭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4일 19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선정단체인 프리마 앙상블의 ‘북유럽 미술관 음악여행’의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노의 매력을 가득 담은 해당 공연은 총 6개의 곡으로 구성이 됐으며 성악, 바이올린이 특별 출연하여 관객들의 귀를 더욱 즐겁고 신나게 만들 것이다.
이후에도 11월까지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전통예술진흥재단의 우수한 공연과 도내 공연단체들의 공연이 영동군을 포함한 5개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속된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과 공연단체들이 최선을 다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11일부터 시작되는 충북 공연예술페스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팀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