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증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다목적실에서 ‘가족이 소통하는 놀이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가족 단위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및 언어발달지원 대상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족은 팀을 이뤄 협동 놀이를 체험하며 소통과 친밀감을 강화하는 활동으로 함께 웃고 협력하는 즐거운 시간을 경험한다.
또, 금산군의 지역 상징인 인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애착심도 높이며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테이핑도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도록 기획됐다.
이 외에도 인삼 나르기, 부모님과 낚시해요, 풍선 기둥 나르기, 모두 함께 판 뒤집기 등 가족 간 협동을 유도하는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소감을 나누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특별한 가족의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센터는 오는 18일까지 금산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가족이 소통하는 놀이마당’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산군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놀이 속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의 테이핑 지원을 통해 체험을 안전하게 즐기고 가족이 힐링하며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