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 하우스 차광·관수로 온도 낮춰야

  • 등록 2025.07.11 11:32:02
크게보기

도 농업기술원 “고온 피해 우려…온도 관리 대책 등 실천 필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하우스 재배 구기자의 고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환기·차광을 통한 온도 관리 등 다양한 대책 실천을 당부했다.

 

11일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구기자 고온 피해는 개화기에 많이 발생한다.

 

하우스 내부 온도가 35℃ 이상으로 오르면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성장이 억제돼 낙화율이 높아지고, 착과율은 급격히 낮아진다.

 

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폭염 피해 예방 또는 최소화를 위해서는 차광막, 차광 페인트, 차열 필름 등을 활용해 온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차광막 등 온도 관리 대책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해 실시해야 한다.

 

또 소량으로 여러번 나눠 물주기를 실시, 토양 온도를 낮추는 것도 좋다.

 

윤상림 연구사는 “폭염 시 온도 관리 등 적극적인 대응 펼쳐야 풍년 농사를 기약할 수 있다”며 “여름철 병해충 관리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송행임 기자 chabow@hanmail.net
Copyright @㈜한국탑뉴스 All rights reserved.



주식회사 한국탑뉴스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122번길 74-35 | 사업자등록번호 : 442-86-03393 등록번호 : 경남 아02619 | 등록일 : 2023-11-17 | 발행인 : 차복원 | 편집인 : 송행임 | FAX : 055-867-8009 | 이메일 : chabow@hanmail.net 전화번호 : (본사) 055-867-0024 (서울지사) 02-739-4780 (부산지사) 051-625-0776 (진주지사) 055-746-9778 Copyright @㈜한국탑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