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5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 종합보고
美정부 대북 실무진 성향 분석 정황
향후 조건 갖춰지면 美와 접촉 나설 것
"北 무인기 개발 속도 빨라…우리 안보에 위협 가능성“
”4일 정보위 국정감사서 국정원 종합 보고“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
4일에 열린 국정원의 국정감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 연설로 인한 관계로 오후 1시부터 감사에 들어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보위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의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 처음으로 국정원에 대한 정부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 했다.
오늘 국정감사보고는 크게 세가지 보고가 있었다.
첫 번째 업무현황, 두 번째 최근 북한주요동향, 세 번째 최근 사이버위협 실태 및 국정원의 대응 강화 방안등에 보고를 하였다고 전했다.
업무현황에서에서는 지난 9월 2일 특별감사의 중간보고가 있었서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종합보고를 했다.
오늘의 국정감사는 북한 및 캄보디아 범죄조직 동향 등 현안은 물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특별 감사 결과 등을 집중 질의하였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련해 "김일성을 뛰어넘는 통치 기반 구축을 위해 독자적 우상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문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4일 중국을 방문한 이후 최근까지 집중적으로 숨 가쁜 공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며 60여 일간의 공개 활동이 올해 전체의 30%에 해당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특히 김 위원장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영웅화해 자신의 주요 업적을 부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정보원은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 회동은 불발됐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동을 대비한 동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향후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작지 않으며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이후가 정세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시 김정은과 만남 의향을 표명한 상황에서 대화 여지를 감안해 (북한) 최선희 외무상의 방러 출국을 막판까지 고심했던 게 포착됐다"며 "국정원은 김정은이 대미 대화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향후 조건이 갖춰지면 미국과 접촉에 나설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와의 밀착, 북중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북미 관계를 추진 중이며,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이후 북미정상회담도 다시 추진하지 않을까 (국정원이) 전망한다"고 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후 언론 공지에서 "저희가 국감에서 '내년 3월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보고한 적은 없다"며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이후 북미회담 가능성에 대해 '3월이 정세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고 해명했다
국정원은 남북 관계에 대해선 "북한이 우리에 대해서는 대외 공간에 '한국단체 접촉 금지, 한미 차별 대응 등 원칙적 입장을 철저히 준수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며 "관계 개선 여지를 지속해서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포착된다"고 했다.
국정감사단은 국정원의 비상계엄시 내연외환정부 수립 배포하는 것이 국가정보원의 임무이고 이를 위해서 안보조사분석과 지부의 임무를 부여하고 그 임무가 부여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 비상계엄에서는 작동되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 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국정원은 소위 김성태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는 내용을 보고하면서 쌍방울 김성태는 필리핀에서 나홍규씨가 운영하는 카지노VIP 룸에서 바카라 게임을 실시하면서 70만 달러를 제공 되었다고 했다.
여야간사들은 국정원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익을 지키며
국민의 안정, 최선을 유지 시켜주는 가장 유력한 안보기관으로 국정원 이정석원장님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브리핑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