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1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대학로 대표 코믹연극 ‘살짝 바뀐 졸탄쇼’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수·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이 가능하다.
‘살짝 바뀐 졸탄쇼’는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코믹 연극으로, 특유의 유쾌한 개그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이다.
관객참여형 코너와 노래, 마술, 연극이 결합된 버라이어티 쇼 형식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다.
공연에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개그맨 이재형, 정진욱, 한현민 등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케미로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살짝 바뀐 졸탄쇼’는 기존의 인기 코너를 한층 새롭게 재구성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넘버원 개그 퍼포먼스’, ‘예언마술’, ‘엔딩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객이 웃고, 노래하고, 함께 즐기는 현장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장애인 및 보호자,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50%, 24세 이하는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코믹연극으로 자리 잡은 ‘졸탄쇼’가 서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웃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