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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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안규백 국방부장관, 국방창업경진대회 출신 청년 창업인과 소통

국방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장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 복무 경험이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 국방창업경진대회 출신 청년 창업인과 소통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된 국방창업경진대회 출신 창업인 간담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역대 국방창업경진대회 출신 청년 창업인들이 기념사진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군 복무 경험을 창업의 발판으로 삼은 청년 창업인들을 만나 도전과 성장을 격려하고, 국방 분야 창업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국방부는 안 장관이 4일 오후 국방컨벤션에서 역대 국방창업경진대회 출신 청년 창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들어 지난 2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군 복무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문제의식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한 청년 기업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창업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창업경진대회는 장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방 분야 대표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참석한 8명의 청년 창업인들도 현역 복무 당시 대회에 출전했던 아이템을 기반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례로 소개됐다.

 

간담회에서는 창업 중심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국방부가 맡아야 할 역할과 청년 창업 지원방안, 국방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 가운데 ㈜스타스테크 양승찬 대표는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를 활용해 천연제설제와 비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성장시킨 사례를 공유했다.

 

양 대표는 “군에서의 경험이 창업의 중요한 디딤돌이 됐다”며 “국방창업경진대회 출신 창업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간담회가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김대현 비욘드메디슨 대표는 군 복무 중 턱관절 장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아이템을 개발한 경험을 소개하며 “앞으로 군 병원에 해당 기술과 제품을 적용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밝혔다.

 

김지훈 코스모스메딕 대표는 전투부상처치 과정에서 장병의 처치 행동과 생존 가능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평가하는 플랫폼 개발 구상을 언급하며 “군을 통해 성장한 만큼 다시 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규백 장관은 “전역 후 창업에 성공한 청년 창업인들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군과 국가 발전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병들이 군 복무 중 얻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 복무가 청년들의 미래 도전과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장관은 “여러분의 도전은 많은 청년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창업 중심 국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국방부가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방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장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 복무 경험이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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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