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유로사토리 2026_에서 방사청이 국기연 및 방산전시회와 함께 운영하는 통합한국관 전경
방사청·국기연·방진회, 파리서 통합한국관 운영
방위사업청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손잡고 세계 최대 지상 방산전시회에서 K-방산의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방위사업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현지시간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 참가해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지상 방산전시회로, 지상무기체계와 항공방위, 무인체계, 지휘통제, 사이버보안, 위기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장비가 소개되는 국제 방산 협력 무대다. 올해 행사에는 2,000여 개 기업과 90여 개국 공식 대표단, 7만 6천여 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통합한국관은 ‘Reliable, Affordable & Available Now!’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 신속한 공급 능력을 갖춘 K-방산의 강점을 집중 홍보한다.
통합한국관은 정부홍보관과 기업전시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정부홍보관에서는 한국 방위산업의 성장 과정과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련 기관의 역할을 소개한다. 기업전시관에서는 12개 중소기업이 실물 제품과 핵심 기술, 수출 가능 품목을 해외 군 관계자와 글로벌 방산기업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현대로템 등 주요 체계기업을 비롯해 비츠로셀, 엠앤씨솔루션, 아이쓰리시스템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들도 함께한다. 총 21개사가 통합한국관을 중심으로 참가해 완성 무기체계부터 센서, 감시장비, 핵심 부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과 협력해 해외 구매자와 국내 기업 간 상담회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국내 방산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상담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코리아 데이(KOREA DAY)’ 행사도 열린다. 통합한국관은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K-방산 홍보와 접목해 참관객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 방산 브랜드의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곤 방위사업청 국제협력관은 “유로사토리 2026 통합한국관은 K-방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국내 방산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와 국제 협력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이번 유로사토리 참가를 계기로 오는 9월 폴란드 MSPO, 10월 미국 AUSA에서도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고 K-방산의 수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