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역점적 추진

  • 등록 2025.03.04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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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지역 인적 안전망과 협력하여,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본계획은 동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하는 원스톱 복지·건강종합상담 및 방문 건강 서비스 지원, 네이버 AI케어콜에 건강앱 기능을 추가한 H(해운대)-웰니스 케어콜 서비스,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4개 복지 부서와 보건소 간 협력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총 30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18개 동에서 90여 개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총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해운대구는 동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중점 발굴하기 위해 생활업종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MOU를 체결하고, 주민 주도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하는 등 상시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지역 복지 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고, 다양한 발굴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함으로써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일상이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행임 기자 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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