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 (3탄) 문화예술 현장 목소리, 맞춤형 지원정책을 찾아 관련 기관·단체장과의 정책 간담회-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문화예술 관련 기관ㆍ단체와 맞춤형 문화예술인 지원 정책 간담회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노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5일 문화예술 관련 기관ㆍ단체와 맞춤형 문화예술인 지원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노재하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관광위원회 위원 6명(김영규 부위원장, 이미숙, 최양희, 김두호, 한은진)과 거제문화원 윤일광 원장을 비롯한 문화예술 관련 기관ㆍ단체장 11명, 거제시 문화예술과장 외 3명의 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문화예술 관련 단체장의 주요 건의사항은 예총 역량 강화 사업 지원(사업배정 등), 보조금 지원 확대, 양달석 화백 기념관 및 생가 복원, 향토무형유산 지정, 옥포대첩 축제에 전통문화마당 행사 추가, 문화예술인의 날 지정, 거제 문화예술인 패스 제도 도입, 간담회 정례화, 음악 예술 부분 지원 강화, 선상문학제 예산 확대, 시민의 날 행사 시 거제 역사 관련 프로그램 추가(세미나, 심포지엄 등), 문화예술재단 출연금 확대로 재단에서 문화예술 단체 직접 지원 등이었으며, 그 밖에 문화예술인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의회와 집행기관에 건의했다.
노재하 위원장은“거제 지역의 문화예술은 우리의 뿌리이자 정체성이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지원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예산 확보, 정책 수립 등 의회와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다가오는 8월 26일(화)에도 관광 관련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체육·노동자 등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