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 등록 2026.04.10 2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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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9월 정상회의 앞두고 비전 공유

㈜한국탑뉴스차복원기자 |

 

2006년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서울에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9월 정상회의 앞두고 비전 공유

▲2006년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정부가 오는 9월 예정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앙아시아 5개국과 머리를 맞댔다.

외교부는 4월 10일 서울에서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주재로 ‘1차 한·중앙아시아 고위관리회의(SOM)’를 개최하고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의체가 정상급으로 격상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고위급 준비회의다.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외교차관들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행사 전반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2006년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중앙아시아간 파트너십의 제도화, 평화와 안정을 향한 동행, 혁신과 번영을 향한 미래, 사람과 신뢰를 통한 연결」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4대 핵심 분야로 구성된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Partnership (파트너십): 협력 관계의 제도적 틀 마련

Peace (평화): 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도모

Prosperity (번영): 혁신을 통한 공동 번영

People (인적교류): 사람과 신뢰 중심의 네트워크 강화

▲2006년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한국의 리더십에 강한 지지를 표명하며, 정상급 격상을 통해 양 지역의 협력이 보다 전략적이고 전면적으로 심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준비 과정에서의 소통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정의혜 차관보는 회의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외교차관과 각각 양자 면담을 가졌으며, 전날인 9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및 우즈베키스탄과 양자 정책협의회를 실시해 세부 협력 방안을 조율했다.

▲2006년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같은 날 오후, 조현 외교부 장관은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을 접견했다.

조 장관은 "이번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준비 협의를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오는 9월 정상회의에서 양 지역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앙아시아측 대표들 역시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1차 고위관리회의 참석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 (알파벳 순서)

투르크메니스탄: Ahmet Gurbanov 외교차관

카자흐스탄: Alibek Bakayev 외교차관

타지키스탄: Idibek Kalandar 외교차관

키르기스스탄: Kairat Tursunkulov 외교차관

우즈베키스탄: Olimjon Abdullaev 외교차관

차복원 기자 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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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