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가 최근 개최된 ‘2025년 제2회 남면 도시재생 너랑나랑노랑 축제’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감악산르네상스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샘내, 덕정, 남면 행복마을관리소 3곳이 참여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재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들이 만든 작품 전시와 함께 부채 꾸미기 체험을 운영했으며, 덕정은 도시재생 문구 필사와 모기 기피제 만들기를, 남면은 미니 이젤 캔버스 체험과 전시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약 23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내 ‘양주시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에서는 덕정·남면·산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사진전, 캐릭터 포토존, 홍보 영상물 상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현재 샘내, 덕정, 남면 등 3개 지역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도시재생사업 연계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