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4년 상반기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 결과 발표 - 기사 3,170건, 광고 11,100건 등 총 14,270건 윤리강령 및 심의규정 위반 - 통신기사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기사, 부당한 표현 광고가 가장 높은 비중 차지 - 기사 3대 위반조항이 60% 차지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광고 목적의 제한, 선정성의 지양 순) - 광고 3대 위반조항이 96% 차지 (부당한 표현, 광고와 기사의 구분, 오인 및 유인성 광고 순) 인터넷신문 유일의 독립적 콘텐츠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총 888개 자율심의 참여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사 및 광고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자율심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총 14,270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3,170건, 광고 11,100건)가 ‘인터넷신문 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 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27%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가보훈등록증도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으로 활용하세요 보훈부, 금융결제원장·8개 금융기관과 ‘금융거래 활용’ 업무협약 체결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의 자긍심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국가보훈등록증의 금융거래 활용이 대폭 확대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김범석 우리은행 부행장 등 8개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등록증 금융거래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등록증 예시. (자료=국가보훈부)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이 금융거래를 할 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는 진위확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보훈등록증의 문자와 사진 정보를 발급기관인 보훈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신속히 진위를 확인한다. 대면·비대면 실명확인이 필요한 국가보훈대상자가 금융기관 창구 혹은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출하면, 제출된 신분증에 대한 정보를 금융결제원,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보훈부로 전송해 진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서비스가 도입되면 신분증에 있는 이미지 특징점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 총리 “대학병원 세 번째 집단휴진 예고…현장 비운 교수 극히 적어”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급여비 선지급…직원 피해 막고 비상진료체계 공고히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는 그동안 건강보험재정과 예비비 등을 통해 병원 운영을 일부 지원해왔으나, 앞으로는 건강보험 선지급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병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격무를 감당해온 간호사와 의료기사, 일반직원들이 병원 경영난으로 무급휴직까지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달부터 오는 7월까지 의료수입이 급감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년 동월 급여비의 30%를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이번 지원으로 간호사 등 직원들의 피해를 막고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일부 의대교수들이 전국 여러 대학병원에서 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북구 하천 곳곳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구는 꽃향기 가득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일대에 봄철 꽃심기를 완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성북동과 삼선동, 안암동, 보문동을 거쳐 청계천과 만나는 도심 하천 성북천은 천변을 따라 식재한 왕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벚꽃 맛집’으로 유명하다. 구는 성북천 산책로 일대에 수선화, 꽃양귀비, 아네모네 등 봄철 꽃을 추가로 식재해 방문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정릉천은 하류(월곡역 ~ 종암대교 구간)도 다양한 봄꽃을 심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신시켰다. 고가 아래 회색빛의 삭막한 분위기에 아쉬움을 느꼈던 주민들은 꽃길로 변신한 산책로를 크게 반기고 있다. 중랑천 성북구간은 수레국화, 꽃양귀비 등을 파종하고 석계역 주변 우이천은 수국정원을 조성해 다가오는 여름은 물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는 하천으로 조성해 주민의 일상에 치유와 쉼을 안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품은 성북구의 매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지역 내 국가하천 3곳, 지방하천 18곳, 소하천 242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우기 전 방재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을 정비해 군민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함평군은 합동점검반을 꾸려 제방과 호안 등 구조물의 관리상태, 하천 내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제거, 하천 불법 점용 상황을 집중 확인한다. 군은 방재시설물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연차별로 보수와 보강을 추진하고 이후 중기 하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 여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하천 인근 마을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비상근무체계, 응급보수장비대기 등 하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하천 내 재해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하여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 기독교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8일 부산 북구에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북구기독교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게 됐다. 북구기독교연합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2003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쌀 나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탁 등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북구기독교연합회는 2022년 12월 북구 나눔리더스클럽에 ‘1호’로 가입함에 따라 나눔 실천에 더욱 더 앞장서고 있다. 김문훈 대표회장은 “북구의 180여개의 교회와 성탄절, 송구영신 예배, 신년특별새벽기도 등을 통한 40만 성도들의 헌금 중 일부로 이번 나눔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창민 사무총장은 “이번 나눔이 우리동네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오태원 북구청장은 “여러 성도 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이끌어갈 핵심 과제와 운영방향 설정 등을 위한 주제별 점검회의를 잇따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인구 정책, 환경자산 보전과 활용,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 육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에너지대전환, 원도심 청년 창업공간, 재정운용 개선 및 확충, 공공주택 공급 및 주택시장 점검, 지하수 관리 및 수질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과제 9개를 선정해 릴레이 회의를 진행했다.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한 회의에서는 주요 정책 간 상호 연관된 대표 과제를 선정해 부서 간 협업방안과 전략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주제마다 제주연구원의 상황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지방 공공기관과 한국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정부 공공기관, 제주관광협회, 제주청년센터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해 전문가의 시각을 더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가 변화와 혁신으로 도정의 대전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과 관련해 분권, 분산, 지방자치법상 체계의 세 가지 원칙을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회의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사무배분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분권과 관련해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단계 제도 개선을 통해 4,600여 건의 권한 이양, 5,300여 건의 특례 이양이 이뤄졌다”며 “장관의 법률상 권한을 도지사에게 가져왔고, 이제 내부적으로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도지사의 권한을 내려놓고 기초자치단체장이 권한을 충분히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발전과 국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분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제주 어디에 살든 도민으로 같은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고루 존재해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초자치단체에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환경에 있어서는 원인자 부담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현재 지방자치법 상 광역과 기초 사무가 구분돼 있다”며 “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어선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적극 나서는 등 신속한 대처로 해상 안전과 도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민간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1월 성산포어선 성실호, 3월 서귀포어선 2008만선호 전복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서 구조 및 실종자 발견 등에 적극 협조해 도민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제3태양호 박제운 선주, 뉴백마린호 조승일 선장, 제77덕성호 이상철 선주, 영재호 여수건 선장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박승훈 경사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박제운 선주는 성실호 사고 당시 어선원 1명을 구조하고, 조승일 선장은 실종자 1명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상철 선주는 2008만선호 사고 당시 어선원 4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1명을 발견했으며, 여수건 선장은 어선원 4명을 구조했다. 박승훈 경사는 몸을 아끼지 않고 수색에 나서 실종자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난사고 특성상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8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호IC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은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한 이동시간∙물류비용 감소, 접근성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사업으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사업,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며 지역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윤철 군수는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상황인 만큼 중앙정부 및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