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성군이 군민과 공직자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올해 ‘성장장성 우수정책’ 10건을 발표했다. 먼저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이 눈길을 끈다.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4만 4000원의 택시 이용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읍내 등을 이동할 때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도 주목된다. 긴급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에게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간당 1000원을 내고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성 최초로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을 유치한 성과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양대 체전 합산 3만여 명이 장성을 방문했으며, 전남체전 종합 4위·성취상 1위, 장애인체전 종합 10위를 달성하는 등 대회 성적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개발 △황룡산림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 △건동광산 부지 내 데이터센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황미르랜드 테마공원 조성 △인공지능 기반 장성군 ‘에이아이(AI) 비서’ 도입 △장성나노기술 제2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특별 판매전’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 18일 시작된 이 행사는 고랭지 무주에서 재배·생산된 샤인머스캣의 맛과 품질을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유통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5kg 2만 박스(총 3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주군은 이번 행사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양재지사장을 비롯한 무주군과 농협유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현장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서울시민들에게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무주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자리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반딧불 샤인머스켓과 소비자를 잇는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18일 대불산단에서 국내 최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증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하이드로제니스(Hydro-Zenith)’를 진수했다. 친환경 선박 제조업체 ㈜빈센 본사에서 조선·해양산업, 전라남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진수식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핵심 지역인 영암군이 친환경 미래 선박산업을 선도하는 신호탄. 이날 진수된 하이드로제니스는 영암군과 전남의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실증사업’의 성과로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이다. ‘수소(Hydro)’와 ‘정점(Zenith)’의 영어를 합성한 배 이름은, ‘친환경 선박의 정점’의 의미를 담고 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 검사·인증으로 기술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하이드로제니스는 길이 17.4m, 총톤수 32톤 규모의 알루미늄 선체, 100kW급 수소연료전지 2기와 92kWh급 리튬이온배터리 4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탑재해 무탄소·저소음·고효율 운항이 가능하다. 특히, 이 선박은 해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하나예술창작센터의 장애인 예술 창작활동 지원과 노후 시설 보완 등에 활용해 달라며 기부물품 바자회 수익금 3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21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가 함께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의 물품을 기부받아 진행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승우 의장은 “의원들과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이 다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돌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자원순환 캠페인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과 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익금을 전달받은 전해진 센터장은 “도의회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기금은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노후 장비 보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안군의회는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지정을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에 반드시 반영해 달라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정부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부안군의회 의원, 김슬지 도의원 등이 지난 15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세종시 청사 앞에서 새만금으로 지정하라는 피켓 시위를 이어갔다. 부안군의회는 그동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RE100 기반 국가산단 조성이 부안의 미래 산업 기반을 좌우할 핵심 과제인 만큼 새만금 MP 변경과 RE100 국가산단 조성을 계속해서 주장해 왔으며, 부안군을 위해 재검토가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릴레이 피켓 시위는 부안 군민 전체의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해서 필요한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치안고객‧체감안전도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1위 전남경찰청은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치안고객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2개 분야 모두 역대 최고점으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1위를 달성했다. 치안고객만족도는 112신고 출동, 교통‧유실물 민원 등 치안 서비스를 경험한 주민 대상 설문조사로 평가하며 전남경찰청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체감안전도는 지역의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및 기초 법질서 준수도 등 경찰 활동에 대한 인식을 측정한 조사로 전남경찰청은 2024년 2위에서 1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특히, 112치안종합상황실 고도화 사업을 통한 컨트롤타워 구축, 신속한 출동 및 정확한 현장 조치 강조로 112신고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고, 고객만족 컨설팅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민원 처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민원 분야에서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전라남도경찰청은 ‘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도민들께서 전남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고 신뢰하고 전남경찰의 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6년 전주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전주시에 8억 9000여 만 원의 대규모 배분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주지역 77개 복지기관과 203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명규 회장, 이은영 사무처장, 77개 선정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배분사업 선정기관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시에 전달된 배분금은 총 8억 9271만 9000원으로, 전주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기능 보강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배분금은 총 77개 기관에 8억 7241만 9000원이 지원되는 등 지원이 절실한 분야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사회복지시설 차량 및 사무용 PC 구입 △기획 프로그램 지원 등 광범위한 분야에 투입돼 복지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이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나눔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2월 18일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소방본부 4층 회의실에서 도서지역 취약계층 가스안전용품 지원사업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지역 고령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효성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남소방본부는 25년 12월부터 26년 1월까지 약 2개월간,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10개 시ㆍ군 도서지역 105가구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하고 신안소방서의 경우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공동 설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큰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가스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학생의원과 교육감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열었다. ‘글로컬 전남교육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정기회는 전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기회 의제는 작은학교·인공지능(AI) 교육·진로·환경 등 네 가지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2026년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 AI 기반 미래교육 ▲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과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어,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잘 보여준다. 김영빈 학생의원(동광양중)은 “이번 정기회의 네 가지 의제는 학생의원들과 함께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문제가 무엇일지 토의한 결과다. 우리가 한 제안이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며 K-교육의 리더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 특성화학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 글로컬 전남교육의 AI 교육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나주시의회는 18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3차 본회의에서 11명이, 제5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보충질문을 하는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1조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선임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나주시의회 임기 중 마지막 정례회다"며 "때로는 의견이 맞섰고, 때로는 밤늦도록 해답을 찾는 그 모든 과정은 이 지역을 향한 진심에서 비롯됐음을 믿는다"고 말하며 이번 정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유치가 확정된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언급하며 "윤병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나주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이 최우선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