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부터 민선 8기 공약의 이행현황과 조정안에 대해 정책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2기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단은 정책수요자가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와 정부 정책, 국비 확보 등 변화된 요소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는 지난해(2023년) 민선 8기 처음으로 시민배심원단을 운영했다. 시는 오늘(1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박형준 시장이 배심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시는 지난 9월 시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단은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됐으며,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한 18세 이상의 시민 50명으로 구성됐다. ▲ ‘1차 회의(10.11.)’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 공약(매니페스토)과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 교육, 분임 구성, 조정안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2024 부산교육공동체 디지털 교육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우리 교육청의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캠퍼스 학생관 1층 대강당에서 '노인 행복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2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이 두 번째 차례이다. 고령인구가 더 이상 부담이 아닌 도시성장의 신동력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구매력 있는 어르신들이 부산을 찾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두 번째 '시민행복부산회의' 주제를 '노인 행복 도시 부산'으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 시장과 손삼석 천주교 부산 교구장을 비롯해 하하(HAHA) 캠퍼스 에듀프로그램 및 50+생애재설계대학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주요 내빈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 부산가톨릭대학교 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의는 부산가톨릭대 음악단이 펼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HAHA 365 프로젝트' 비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등하굣길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운전자들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 하윤수 교육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용산초·엄궁초 인근에서 지자체,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은 오은택 남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광명·김창석 시의원, 남부·사상경찰서·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차량 운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안내하며 캠페인에 나섰다. 특히, 학생 통학로를 꼼꼼히 점검하며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즉시 개선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과 15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 등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신규 교감 7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신규 교감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의 미래 교육 방향·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학교 현장을 이끌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 첫째 날 참가자들은 경주 지역 생태·문화 체험에 나선 후 미래 교육 방향과 소통·공감 리더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형 학력 신장 프로그램 ‘학력체인지(體仁智)’ 등 부산교육 주요 정책 특강을 듣고, 이창수 삼척 서부초등학교 교감의 ‘민원주의 시대에 갈등을 전환하는 교감의 역할’ 주제 강연도 수강한다. 둘째 날에는 김영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노력과 재능을 대하는 태도’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사안 처리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 간 소통하는 분임 토의 시간도 이어진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갖춘 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금융기술(핀테크) 기업 '닌자트레이더 그룹(NinjaTrader Group)'의 아시아 최초 해외법인 본사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부산이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시는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에 위치한 글로벌 금융클러스터(D-Space BIFC)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했으며, 지난 7일 글로벌 닌자트레이더 그룹의 국내 현지법인인 엔티코리아(주)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글로벌 금융기업 유치는 부산 금융 생태계의 다양화를 촉진하고, 특히 금융기술(핀테크) 등 디지털금융과 융합한 파생금융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티코리아(주)는 닌자트레이더 그룹의 100퍼센트(%) 출자 법인으로, 현재 서울에서 금융당국의 선물중개업 인가를 위한 예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함께 글로벌 금융 기반 시설(인프라) 확장 최적지로 부산을 선정, 본사 소재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결원과 증원에 따른 기관별 필요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426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조리원 등 8개 직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채용 인원은 조리원 261명, 특수교육실무원 54명, 교육실무원 27명, 돌봄전담사 68명, 교육복지사 3명, 전문상담사 2명(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사감 6명, 기관운영실무원 5명이다. 특히, 이번 선발부터 교육실무원·조리원 직종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구분해 모집한다. 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내달 2일 1차 필기시험과 12월 7일 1차 합격자 대상 2차 면접 심사를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선발은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특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시행한 ‘이해충돌방지제도’의 현장 이해도와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TF를 구성·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산교육청의 직무 특성에 맞는 운영 방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기관)에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감, 행정실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분야별 담당자·감사 담당 등 총 25명으로 TF를 꾸렸다. TF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기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해충돌 상황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상 행위 기준별 세부 절차 정립 ▲효과적인 교육 및 홍보방안 마련 ▲감사 착안 사항 정비 ▲현장의 규범 준수 문화 확립 방안 마련 등 현장의 제도 이행·실효성을 높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TF 운영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충돌 문제를 예방해 공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 수행 시 자신의 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시내 화장품과 의료기기 온오프라인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거짓·부당 광고 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1곳(11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 백색소음기 등 다소비 화장품과 의료기기의 성능·효능 등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5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부당하게 광고(3건)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2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건) 등이었다. '가' 업소는 줄기세포 관련 화장품의 경우 줄기세포 배양액이 아닌 줄기세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는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체 줄기세포 30퍼센트(%) 앰플, 주름수 감소, 주름범위 감소, 주름길이 감소, 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기업 밀착지원으로 기업애로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박형준 시장은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전담책임관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출시에 맞춰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현 르노 삼성대로에 명예도로명(르노대로)이 부여될 수 있도록 시에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시는 강서구에 직접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강서구·르노와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명예도로명 '르노대로'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도로명 표지판 설치 장소, 디자인, 개수 등은 향후 강서구와 협의한 후 설치·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 외에도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 중이며, ▲미래차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 ▲공장 유휴 부지 내 전기차 부품회사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 등의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