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구 어린이집 연합회가 8월 18일 오후 2시 동구청을 방문해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450만 원을 기부했다. 동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2023년 420만 원, 2024년 400만 원에 이어 세 번째 기부로, 3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1,27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남숙)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은원)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전수경) △직장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명남) 등 4개 연합회 회장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명남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이 살아갈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먼저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해마다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해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시는 어린이집 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산 동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평소에도 나눔 문화 확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8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 고(故) 김임택 하사의 아들 김주식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전투에 참여해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김임택 하사는 1950년 입대한 뒤 제6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공훈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서훈을 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가 ‘6.25전쟁 무공훈장 찾기’ 사업을 추진해 75년 만에 아들 김주식씨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김주식씨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전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을지연습을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남구를 비롯한 18개 기관·업체에서 약 1,4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을지연습은 전시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전환 절차의 신속한 숙달을 목표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에 비상소집을 실시하는 등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 첫날인 18일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이 주재한 최초상황보고회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을지연습과 군사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19일에는 적의 공격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전시현안과제 토론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실전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20일에는 울산항 5부두에서 드론 공격 대응 실제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13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과 자재비 체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선금, 노무비, 자재비, 건설 기계 대여금 등의 대금 지급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은 ‘관급공사 임금 등 체불 방지 대책안’을 신설하고 보완해 각급 기관(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대책은 제도적 장치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해 건설근로자와 하도급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금 지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발주자가 직접지급의무를 부담하는 하도급대금 직접지급제 활성화, 노무비 구분관리와 지급확인제 강화, 선금 정산 의무화, 원·하도급자와 건설기계대여업자 간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의무 작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노무비만 발주기관이 직접 지급하던 방식을 이번 개정으로 자재비와 장비 대여금까지 확대 적용하도록 권장함으로써 하도급대금 전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발주기관은 중간 정산금(기성금)과 준공금 지급 시 업체의 선금 사용 내역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준공금 지급 단계에서는 원도급업체로부터 하도급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북구가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우선 과제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 ▲아동보호시설 및 프로그램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이 꼽혔다.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추진단 및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 손지강 부원장이 ▲원탁토론회 결과 ▲아동요구확인조사 결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북구는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 설정을 위해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삶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원탁토론회를 열어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343개의 의견을 범주화해 19개(△아동의 여가와 휴식 시간의 보장 및 인식 개선 △아동 시설과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거리 부담 완화 △아동의 놀이 비용 부담 완화 △건전한 놀이와 여가 활동 교육 △아동의 참여권 및 상호 존중 교육 △아동 참여 활성화 및 아동 관련 사항 홍보 강화 △아동의 의견 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중앙부처, 읍면동 이상의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지역에서는 총 89개 기관 약 1만 6,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울주군은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올해 연습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18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10시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 상황조성대본(시나리오)에 의한 최초상황보고를 진행한다. 보고에는 비상사태 발생 시 부서별 임무숙지와 행동 절차에 대한 행정보고와 군․경의 작전 절차에 대한 보고를 병행한다. 이후 훈련 기간 동안 국민 안전보호를 위한 통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도상연습과 실제훈련 등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사회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축식은 ▲광복 80주년 기념영상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박상진 의사, 최현배 선생, 이재락 선생 등 울산의 독립운동가와 항일단체의 기록물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복원한 특별 기념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울산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자주독립정신의 뜻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축사에서 “어제가 없는 오늘은 존재하지 않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은 80년 전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라며 “오늘의 위대한 울산을 있게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경축사에는 울산을 대한민국 인공지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75회 8·15 방어진 축구대회가 동구체육회와 동구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8월 17일 오전 8시 개회식을 갖고 미포구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기쁨을 함께하고자 1946년 방어진 읍민 전체가 참여한 ‘방어진 읍민 대운동회’에서 시작됐다. 이후 일일구회, 방어진 조기회, 방어진 청년회, 울산동구 청년회, 방어동 체육회 등을 거쳐 전통을 이어왔으며, 올해로 7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에는 내빈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구축구협회 소속 팀을 비롯해 관공서 팀, 연령별 팀(40대~70대), 여성팀, 유소년클럽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8·15 방어진 축구대회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지켜가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 광산구청 지속가능일자리특구추진단 관계자들이 ‘노동복지기금 설치·운영’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8월 14일 오후 3시 동구청을 방문했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은 광산구청 명등용 지속가능일자리특구추진단장과 환담하며 노동자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광산구청 관계자는 동구 노동복지기금의 현황, 기금 조성 방법, 지원 사업 사례,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해 상세히 청취했다. 울산 동구는 지난 2023년에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노동복지기금을 설치해,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복지 지원에 기여해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동복지기금은 지역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용 위기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제도”라고 소개했으며, 광산구청 관계자는 “동구청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토대로 광산구에 맞는 제도 설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광산구청은 노동복지기금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과 기금 운용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향후 양 구청은 노동 정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월 14일 오후 2시에 방어진문화센터에서 2025년 '방어진에서 다-해(海): 입주작가 프로젝트형 레지던시' 입소식을 열었다. 이번 레지던시 작가 모집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3명의 작가가 신청하여 7.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심의를 거쳐 총 3인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가는 앞으로 4개월 동안 ‘개인 자유 작업’과 ‘프로젝트 자유 작업’, 그리고 ‘프로젝트 협업 작업’ 등 3가지 유형의 작업을 하게 된다. 2025년 레지던시 사업에는 아트 상점 ‘made in 방어진’과 일기 형식의 연작 드로잉 ‘drawing in 방어진’을 작업하는 임승균 작가, 사운드-비디오 융합 작품을 통해 감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장소 브랜딩’을 주제로 하는 임형섭 작가, 그리고 방어진을 모티프로 한 ‘생활 속 소형 목공예 작업’을 하는 이은아 작가 등 3명이 참여한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세 작가의 개인 작품 활동을 비롯해 방어진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할 협업 작업도 선보인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국내외적으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