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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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부산 남구, 직원 건강관리실 운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일부터 직업병이나 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직원 건강관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청 본관1층에 설치된 건강관리실은 양호실, 처치실, 상담실로 구성되어 있고, 상비 의약품, 체성분측정기, 혈압ž혈당계, 척추온열의료기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간호사인 보건관리자가 상주해 건강상담과 응급처치, 혈압·체성분 측정 등으로 남구 공무원과 현업근로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해 근골격계질환이나 뇌심혈관계질환 고위험군 등 특수건강진단을 받은 직원의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오은택 구청장은 “직원들이 건강을 지키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관리실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과, “산업재해 걱정없는 건강한 일터에서 더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주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