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3월부터 11월까지(7, 8월 제외) 매월 두번째 토요일 13시~16시명동공원에서 ‘동부양산 시민알뜰나눔마당’을 개최한다.
3월 행사는 3월 8일 명동공원(명동 452-1)에서 열리며 중고물품 판매, 폐자원 교환행사, 무료 체험부스(비즈공예, 가방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우천 시 세번째 토요일로 연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 참여 기회가 더 확대된다.
중고물품 판매는 시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학용품, 장난감 등을 행사당일접수 후 물품을 판매 및 교환 할 수 있으며, 자원 재활용 촉진과 장터 활성화를 위해 중고물품 판매자에게 종량제봉투(10L) 2장을 지급한다.
다만, 새 상품,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등은 판매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폐자원 교환행사는 우유팩 1kg 또는 폐건전지 1kg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종량제봉투 최대 20장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한기연 허가과장은 “동부양산 시민알뜰 나눔마당 행사가 웅상 시민들의 자원재활용의 장으로 활성화되어 자원절약에 대한 인식 및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폐자원의 재활용은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