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경상국립대와 인제대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는 경남대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산업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인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교육부 공모에도 선정되어 민선 8기 반도체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4년간(’24~’27년) 국비 511억 원을 지원하여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 및 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확충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반도체 분야 총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하여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으며, 경상국립대는 부경대와 함께 동반성장형(비수도권연합), 인제대는 고려대와 함께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연합)으로 지원하여 각각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로 특화하여 4년간 200여 명, 인제대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로 4년간 1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8일간 스위스,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 글로벌 마케팅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스위스에서는 현지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프랑스에서는 문화, 관광, 교육 교류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여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포르투갈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 참석을 통해 진주시를 국제 무대에서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진주시가 국제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진주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는 크게 상승했으며,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도 더욱 강화됐다. 조 시장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은 앞으로도 진주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보스 포럼의 본고장 스위스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홍보와 협력 강화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세 중립국이자 세계 외교의 중심지인 스위스를 방문하여 서양 기업가정신과는 차별화되는 진주 K-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 전역(53,051ha)이 영남권 최초(국내 10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5일(현지시간)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MAB(인간과 생물권 계획,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은 지난 1982년 설악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등 9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창녕은 국내 10번째이자 영남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제조정이사회에서는 10개국 11곳이 추가로 지정되어 전 세계의 생물권보전지역은 총 144개국 759개가 됐다.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뛰어난 청정지역을 의미한다. 이 지역은 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자연으로부터 얻는 혜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국내법 외의 추가적인 법적 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6.~7.7. 울릉도 해양심층수 및 우산고로쇠 등 천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울릉군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센터, 한동대 등과 함께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6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최도성 한동대총장, 조남준 난양공대변환경제연구센터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천연자원의 고부가가치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 흐르는 청정 수자원으로 천연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먹는물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관광, 치유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자원이다. 간담회를 마친 후 울릉심층수 제조공장을 방문해 산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다음 날은 경북 대표 임산물인 우산고로쇠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 우산고로쇠 영농조합회장의 수액 채취 및 기술개발 현황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고로쇠 고부가 상품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산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특별전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오는 7월 2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이뤘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특히 이바지한 바가 큰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할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다. 지난 4월 26일 개막 이후 7월 4일까지 약 6만7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음으로써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부산박물관은 방학 기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한다. 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 연장 결정에 대해 “전국 미술품 애호가와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전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데다,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선보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할 것을 지속해서 요청해 옴에 따라 소장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2주간의 전시기간 연장이 이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이춘우(영천1,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 이선희(청도, 국민의힘),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광택(안동2, 국민의힘), 문화환경위원장 이동업(포항7, 국민의힘), 농수산위원장 신효광(청송, 국민의힘), 건설소방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교육위원장 박채아(경산3,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경북도의회는 지난 7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박성만(영주2, 국민의힘) 의장과 배진석(경주1, 국민의힘), 최병준(경주3, 국민의힘)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본회의 종료 후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안원효 의정회장,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배한철 전 의장의 이임사에 이어 제12대 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온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해미국제성지 일원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의 미사에 참석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하계 휴가기간 해미국제성지를 찾아 이번 미사를 집전했으며, 이날 미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서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신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해미국제성지를 처음 방문한 김 지사는 방명록에 “00000”라고 적었다. 한편 해미국제성지는 박해 시기에 1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가 처형된 순교지로, 2020년 교황청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한 천주교 국제성지이다. 도는 해미국제성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세계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7월 7일 오전 1시부터 8시간 동안 최대 140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피해규모도 집계하기 미비한 수준을 기록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현장중심 재난행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기준 강우량은 장곡면이 최대 140mm와 홍성군 전체 126mm이며, 특히 시간당 28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피해 또한 미비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내포 신리천과 하천변 산책로를 비롯한 배수펌프장을 직접방문하고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배수펌프 시설 작동현황 점검이 공직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사전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하고 재난상황에 대한 실시간 보고와 현장 사진을 보내는 등 소통창구를 통해 양방향 재난 컨트롤타워를 작동해 이뤄낸 성과다. 이용록 군수는 7일 오전 8시 부터 피해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금마면 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여름철 관내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대비하여 지난 7. 5에 영덕군 강구항 하천 범람지역 및 갯바위 낚시객 안전사고 발생지역 등 관내 취약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구항 일대는 2018년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선박 침몰 등 총 15척이 피해 발생,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으로 인해 육지에서 오십천을 통해 유입된 빗물이 바다의 대조기와 겹치면서 오십천이 범람하여 강구항 내 계류 어선 5척과 인근 항·포구 11척 등 총 16척의 선박이 침몰 · 전복되는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현장부서(강구,축산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에 대비,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발효 전 수위계 수시확인 등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했으며, 취약지역(방파제 · 항포구 · 해수욕장 등)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6일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의정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육’은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민주적 토론방식 및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의정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기본 이론을 공부한 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효과적인 토론기법 및 원고작성에 관한 포항시의회 박희정 의원과 정원석 의원의 특강을 듣고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토론과 표결 등 본회의 진행 전반을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함께 한 김일만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과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