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는 13일 오후 5시,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증서를 전달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5월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거쳐 △초·중·고 특기장학생 29명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 등 장학생 87명 △대학교 장학생 50명 △우수 교직원 5명 총 18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1억 8천여만 원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예천군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학업성적이 탁월하고, 큰 학업적 향상을 이룬 학생들과 우수대학교 진학생 및 대학교에서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보인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며 귀한 마음을 잊지 않고 받은 사랑과 지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관심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장학금인 만큼 예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