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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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더 나은 악기 관리 컨설팅 방안 모색

10일 오전 ‘2023년 남부 악기 관리 컨설팅 사후 평가회’ 개최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5층 지혜나눔터에서 남부 악기 관리 지원단, 업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남부 악기 관리 컨설팅 사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 컨설팅은 수업과 다양한 악기 관리를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음악 교사들의 업무를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악기 관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은 수업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좋은 품질의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컨설팅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악기 관리 컨설팅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 컨설팅 운영 성과를 꼼꼼히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현악·타악·국악·전자 악기 등 5개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남부 악기 관리 지원단’은 지난 5월부터 컨설팅에 나섰다.

 

이들은 10월 13일까지 관내 초 16교, 중 5교, 특수 1교 등 총 22교를 대상으로 ▲2,058개 교육용 악기 점검 ▲악기 상태 분류에 따른 수리 및 정리 ▲미사용 악기 보관법 안내 등 악기 관리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