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 대비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들의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부모 교육 지원을 강화해,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 이날 연수에는 유현옥 백양중학교 교장과 김문선 대천중학교 수석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학교자율시간 등을 알려준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균등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수 영상을 12월 중 중등교육과 중등교육과정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부산 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주관기관)과 시(실시기관)가 협력해 5년마다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한다. 조사항목은 총 14개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고시원·고시텔 여부 등의 거처(건물) 단위 항목 8개 ▲주거시설 수 및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의 가구 단위 항목 6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옥탑과 (반)지하 현황을 전수조사해, 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주택 부문 행정자료 기반 등록 총조사(센서스)의 품질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현장 조사는 조사원들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92만 6천 개의 거처와 109만 8천 가구를 현장 확인하며, 이 중 38만 2천 가구는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방문 조사 대상 가구 중 조사원 면접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어제(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가 부산도시융합특구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후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10월 국토교통부의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어제(7일) 5대 광역도시*의 도시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이로써 시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부산도심융합특구 내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선박, 로봇, 지능형 기계, 정보기술(IT) 등 부산의 제조업 혁신을 통한 ‘정보 통신 기술(ICT) 융합 허브밸리’를 구축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기반 시설(인프라)’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구 최종 지정으로 ❶기반 시설(인프라)이 갖춰진 도심에 ❷직주락(직장, 주거, 오락) 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경상남도와 내일(8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공동위원장(전호환, 권순기)을 포함한 위촉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공론화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인사말 ▲기본구상안 초안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공론화위원회는 민주적인 의견 수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시도민 대표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시도민 중심의 상향식 행정통합을 이끈다. 공론화위원회 위원은 학계, 상공계, 시민단체, 시도의회,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등 각 시도에서 15명씩 추천했다. 위원장은 양 시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부산시 위원장은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경남도 위원장은 권순기 전(前) 경상대학교 총장이 위촉된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을 보완·발전시켜 최종안을 마련하고, 행정통합 홍보를 비롯해 권역별 토론회 개최 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지역 협력체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에는 정계, 학계·법조계, 금융·경제계, 언론계, 공공기관 등 지역의 각계 대표와 기관장, 리더 등 25명이 참여한다. 원탁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각계 대표가 참석하는 '제1차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오늘 첫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각 기관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상황 ▲특별법의 주요 내용 ▲100만 서명 운동 결과(160만 서명부 국회전달) ▲원탁회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시정 현안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간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통해 내년도(2025년) 정부 예산안에 가덕도신공항, 대저대교, 글로벌창업허브, 어린이병원 등 시 역점 추진사업을 대거 반영시키는 데 성공한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오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부산 원팀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는다는 계획이다. 오늘부터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국회 예산안 심사 일정*에 맞춰 이미 반영된 예산은 반드시 사수하고 추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최종 반영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내년도 주요 역점 국비 사업 중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과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자연재해위험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1월 8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순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의제는 ▲반려견 순찰대 시행 및 운영 관련 논의(동서대) ▲부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AI 경로당 도입 제안(동아대) ▲낙동강 녹조에 따른 광역상수도 사업개정안(부경대) ▲한국철도공사 가야차량사업소 부지 활용안(부산대) ▲부산 북항 카지노 관광 사업(부산외대) ▲부산 시립 실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보고(신라대) 등이다. 경연대회 시상은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누어,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서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5시 케이비에스(KBS) 부산홀에서 '제22회 부산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2024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저출생 장기화 속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해 어린이집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보육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하며,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대회사와 박 시장의 격려사가 있으며, 박수영, 백종헌, 정동만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보육 유공자 표창(시장상, 시의장상, 교육감상 등)을 수여하며, 교사 대표가 보육인 윤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초청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 여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관련 안건’이 2024년 11월 6일에 실시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의회는 사무처장(1·2급) 1명이 모든 부서를 관장하고 있다. 과장급(4급) 위에 중간 직제(3급)가 없는 조직구조여서 업무 통솔력에 한계가 있다. 또한 4급 이상으로 승진 사다리가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우수 인재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급 직위 신설을 위해 노력해왔다. 자치단체·지방 4대 협의체 등에서 지방의회 사무기구 개선 필요성을 적극 개진한 결과,‘24년 11월‘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심의·의결되어 지방의회 3급 직위를 신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성과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인사독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건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인사 운영을 위해 광역의회 사무기구의 직급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서울·경기도의회는 정원과 조직규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