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성도 의원(국민의힘, 진주2)이 기반시설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위하여‘경상남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반시설을 활용하고자 제정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에 따라 경상남도 기반시설의 유지관리 및 성능개선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경상남도의원 45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은 ▲기반시설 관리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기반시설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기반시설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기반시설 성능개선 충당금 적립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 조례안’은 이달 26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으로,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제42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제1차 기반시설 관리계획(2021~2025년)에 따르면, 도내 기반시설 평균 사용연수는 34.2년이며, 30년 이상 노후 기반시설은 전체의 47.8%를 차지하고 있다. 2031년에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언)은 6월 19일(목) 영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월 지역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교육 교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학생 맞춤 통합교육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발달장애학생의 다양한 재능과 진로 개발을 위한 통합교육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블룸워크 양수연 대표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 양수연 대표는 미술을 전공한 특수교사로서 장애학생들이 학교 졸업 후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사회통합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적기업을 창업했다. 양수연 대표의 강의는 장애학생이 졸업 후 사회통합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하는 통합교육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언 교육장은 “영월 지역의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이 통합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 희망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은 지역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19일 문학기행 프로그램 '궁궐 속 문학의 길'을 진행했다. 이번 기행은 2025년 익산시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 김금희 작가의 소설 '대온실 수리보고서'의 배경지를 직접 찾아가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탐방에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11일 영등도서관에서 열린 김금희 작가 초청 강연회를 통해 작품 해설과 작가의 집필 의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바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창경궁 대온실을 시작으로 창덕궁을 지나 원서동 빨래터까지 천천히 걸으며, 소설 속 장면들이 실제 공간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생생하게 체감했다. 특히 대온실 내부에 직접 들어가 당시 건축기술과 아름다운 공간 구조에 대한 해설을 듣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책 속 장면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책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책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천군은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대표자와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의 원인과 위험 요소를 인식시키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오희정 장학사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이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대해 교육했고, 이어 예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한혜경 센터장이 철분 섭취와 빈혈 예방 식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빈혈과 식사관리’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실천으로 이어져 더욱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고창군)가 19일 오후 충북 보은군 법주사 일원에서 제3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수, 고성군수 등 31개 회원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산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정부와 지자체 간의 세계유산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회원도시간의 공동사업연구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됐다. 고창군은 고인돌유적지와 갯벌이 등재되어 일찍부터 협의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 세계유산 공동사업 추진 등 총 4건의 사업이 확정되어, 하반기부터 유소년 한국세계유산 탐험대운영, 세계유산 정책연구회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존‧활용하여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연구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쉐라톤 인천에서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과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2025 한·중 경제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변화, 기술 주도 경쟁,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인천경제청의 도시 외교가 빛을 발하며 한중 경제협력 모색의 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이 양국 간 협력의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기관으로 참석한 다이빙(戴宾)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오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CP) 등 중요한 협력과제를 논의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중 양국 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 경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의 새로운 공급망 거점을 위해 강화남단에 신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한중 첨단 산업단지와 국제도시를 조성하여 양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19일 유구터미널에서 ‘유구~서울 간 고속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금호고속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해 유구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고속버스 노선 운행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외버스 노선이 중단된 후 약 5년 만으로, 유구와 신풍 지역 주민들이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50분가량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 운행을 위해 시는 그동안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노선 조정, 운행 시간 협의, 운송사 선정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공주시의회 역시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충청남도를 방문해 간담회를 여는 등 힘을 더했다. 고속버스는 유구에서 서울로 향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함안과 20일 창원에서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 심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기본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 53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서클* 운영의 실제와 사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서클 실전 강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서클 방식을 활용한 소통 활동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은 민주적인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전문 강사단이다. 이들은 학부모회 운영과 소모임 활동을 도우며, 상반기에는 도내 101개 학교에서 서클 방식의 회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반기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소통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회 간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심화 연수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익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상 학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9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 김한솔 소방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의 안전 증진을 위한 시민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 참여의식을 고취 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정책 제안부터 지역 모니터링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 속 안전 리더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19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상생형 배달앱 ‘먹깨비’에 거제사랑상품권 결제 수단 탑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20일부터 ‘먹깨비’앱에서도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올해 거제시에서 정식 오픈한 ‘먹깨비’는 상생형 민간배달앱으로, 현재 주요 3사의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1.5%)를 제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고,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로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