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다산홀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2025 누리과정–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이음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 사이의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이음교육을 운영한 사례가 소개됐다. 교사들은 다양한 실천 방안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강의는 대구 팔공초등학교 임혜란 수석교사가 맡아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이음교육의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울산교육청은 이음교육이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22개 원(교)에서 운영했고, 2025학년도에는 54개 원으로 확대했다. 2026학년도에는 모든 유치원에서 이음교육이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음교육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6월 16일부터 스크린파크골프 특강 1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자율 이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 이용은 수강생들이 배운 기술을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자들은 예약 시스템을 통해 1일 1회, 회당 2시간까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크린파크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강습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꾸준히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율이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취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전주시 파인트리볼링장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 선수를 비롯해 청소년, 대학부 유망주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울주군청은 대회 첫날인 10일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장동철 선수가 은메달을 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16일 치러진 5인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고, 대회 마지막날 열린 마스터즈에서 오진원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조성용 감독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오후 3시부터 대회의실(3층)에서 관내 성희롱 · 성폭력 · 아동학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 했다. 이번 연수는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아동학대 등의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울진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의 성희롱, 성폭력, 아동학대 업무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강사는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오유득 강사를 초청하여 학교 내 사안 처리 절차, 사례 중심의 실무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90분간 강연을 했다. 연수에 앞서 울진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사안 처리 역량을 더욱 견고히 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 기획테마투어로 ‘영도나잇’을 7월 4일부터 운영한다. 한 여름 밤 영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전문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즐기는 투어로 7월 4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금 · 토요일 총 8회 운영되며, 매회 19시부터 21:30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코스는 영도의 야경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부산역에 집결, 투어버스로 이동하여 흰여울문화마을, 청학배수지 전망대,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을 둘러보고 마지막 부산역으로 돌아와 해산하는 일정이다. 투어 참가비는 1인 5,000원으로, 웹사이트 여행특공대 예약이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포토 프린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정기투어로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를 주말 · 공휴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투어 외에도 기획테마투어로 오는 9월에는 영도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는 ‘언노운 영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은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가족 80여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힐링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와 연계해 추진 중인 ‘2025 동리시네마 문화마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정서적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상영작은 6월 2일 개봉한 영화 ‘신명’이었으며, 상영 전 다과가 제공되고 고창군수의 간단한 인사말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한 보훈가족들은 같은 영화를 관람하며 보훈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훈가족 힐링 영화관람을 통해 깊은 공감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를 환영하며, 470억 손배소 문제의 조속한 해결 및 건강한 노사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임단협의 주요 쟁점이였던 상여금 50% 인상, 상용공 확대, 취업방해금지 및 산업재해예방활동 조항 신설 등도 전격 합의됐다. 이는 한화오션 하청노조의 단체교섭은 조선업이 안고 있는 원하청 이중 고용 구조의 모순, 열악한 노동환경과 현실적이지 않은 임금체계 등 조선업 노동자 전체의 문제로 조기 타결이 절실했기에, 장기화된 노사갈등을 평화적 해결 국면으로 전환하는 중대한 계기로 평가된다.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은 지난 3월 15일부터 상여금 50% 인상, 손배소 취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 등을 요구하며 서울 한화그룹 본사 앞 30m 높이 폐쇄회로(CCTV)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진행했다. 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출구가 보이지 않던 상황 속에 정부와 국회, 거제시의 다각적인 중재 노력으로 마침내 2024년 단체교섭이 잠정 합의 됐고, 96일째 고공농성 중이던 김형수 거통고 하청지회장은 19일 오후 2시경 고공농성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문화 예술 기반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퇴근길 인문학 강좌 ‘그럼에도, 함께 걷다’와 골목길 인문학 강좌 ‘알게 되면, 보이는 것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퇴근길 인문학 강좌 ‘그럼에도, 함께 걷다’는 6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13차례에 걸쳐 ‘비극’을 표현한 문학과 음악을 살펴보고, 비극적인 이야기가 서린 지역의 현장을 탐방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골목길 인문학 ‘알게 되면, 보이는 것들’은 7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성남동 골목길을 건축·역사·인물·기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나만의 그림과 글로 해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6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좌별로 25명씩, 총 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소 10차례 이상 강좌에 출석할 수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6월 18일 울산 중구에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공기 순환기(서큘레이터) 250대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고시원·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깔개(쿨매트)와 냉풍기 등의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식품 꾸러미, 안전 물품, 난방용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 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2025년 폭염대비 보호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이달 중 경로당 · 노인활용시설 25곳의 냉장고, 에어컨 교체를 지원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혹서기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시간을 조정하고, 근무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돕는 생활지원사들에게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혹서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100명), 어르신지킴이단(60명)을 적극 활용하고, 응급안전안심장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취약노인 보호에 나선다. 경로당 에어컨 청소와 냉방비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이나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간에도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개방하니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 · 아동 · 보육 · 노인일자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