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지역상생 발전 및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12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참석했으며, 기관별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참여를 권장하고 10월 축제 개최를 홍보하기 위해 참석 기관장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진주시의 옥외 전광판과 스마트폴 활용을 제안하는 등 공공기관들도 진주시에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자체와 이전공공기관 간의 상호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우리시와 이전공공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이전공공기관에서도 혁신도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거창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증 의심 증상으로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병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전담 인력이 신속하게 검사 후 증상에 맞는 처방전을 발행할 예정이다. 단,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나 주사제 처방은 불가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보건소 진료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제공함으로써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경증의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군민들은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보건소 진료실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치료제 처방기관 및 조제기관은 거창군과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소득 증대 등 공공급식에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12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 출하 농업인 등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이황석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장,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는 먹거리생산자회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내년 3월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5개 시범학교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농산물은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 깻잎, 상추 등 총 36개 품목으로 이 중 연중 생산 가능 품목은 양파, 마늘, 상추 등 26개 품목이다. 앞서 산청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을 비교 분석하고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의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 9월 준공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참여 농가를 모집해 교육을 실시하고 이 교육을 최종 이수하고 참여를 희망한 18개 농가를 중심으로 먹거리생산자회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조삼제 일병 자녀 조강래 님과 故최석천 상병 자부 원화순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최석천 상병은 1950년 입대, 故조삼제 일병는 1951년 입대하여 강원금화지구 전투 수공으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박종우 시장은 “추석 명절 전에 유가족분께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함께하신 유족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이 농어촌 정비법 개정에 따라 빈집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이 지난 7월 3일부터 시행되면서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제도 및 특정빈집 이행 강제금 부과 등이 가능해졌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농어촌 마을(동·리)에서 빈집이 최소 10호 이상이거나 빈집 비율 20%이상인 경우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빈집우선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빈집을 개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법’ 등에 따른 건폐율·용적률·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의 기준을 완화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경관훼손 우려가 높은 특정빈집 소유자에게 철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500만원, 수리 등 위해요소 제거와 같은 그밖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200만원 의 이행강제금이 부과할 수 있다.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조례로 최대 50%까지 감경할 수 있다. 장흥군은 이번 농어촌 정비법 개정으로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와 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용 및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이다. 영농철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임금 절감 효과가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에선 계절 근로 단기 취업(C-4비자·90일), 계절근로자(E-8비자·5개월) 비자를 통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농촌 인력난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주력해왔다. 현재까지 베트남, 몽골, 필리핀 3개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2022년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4명,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자를 포함해 650여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울러 작년과 올해 상반기까지 인건비 절감 액수는 약 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8일 저소득 사례 관리 대상 가정에 ‘따뜻한 명절 나기’ 도배 및 장판 교체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가정은 용방면의 청장년 단독가구로, 집 벽면이 상당 부분 얼룩지고 장판도 찢어져 집안 전체에 대한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이 진행됐다. 권종훈 구례라이온스 회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들 수 있는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섬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구례라이온스클럽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14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 종합대책 방안과 군정 주요 현안 전달 및 읍면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절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제21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및 사랑나눔 바자회 동참 ▲재경향우회 고향방문의 날 행사 준비 ▲담빛영화관 활성화 ▲담양시장 장보기 행사 ▲담양쌀소비 촉진 대책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철저한 비상 체계 유지로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분야별 주요 안내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쌀값 하락에 따라 어려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및 귀성객 대상 쌀 홍보와 공직자 쌀 선물하기, 관내 외식 업체 및 쌀 가공업체 등에도 담양 쌀 판매와 소비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교육 중인 제9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지난 10일 고성군청과 고성군 공공실버주택을 방문하고 정책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는 빈집 정비를 통한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정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거복지 혼합시설로 저소득 고령자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성군 공공실버주택에 방문하여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심도 있는 현장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전국적으로 특히 농촌 지역에서 빈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성군이 시도하고 있는 정책이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며 “고성군 사례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연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의 방문으로 고성군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다음 달 개최될 2024경남고성공룡엑스포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가 11일 고성읍 남산공원에 조성 중인 맨발걷기길 공사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남산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맨발걷기길은 총 599미터로,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하여 자연의 감촉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이달 중순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 군수는 직접 맨발로 코스를 걸으며 시설물을 점검하고, 군민들과 소통했다. 이 군수는 “우리군 대표 공원인 남산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맨발걷기길이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향후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반응을 바탕으로 맨발걷기 코스 조성구간을 추가 검토하고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준공 후에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코스를 개선하고,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맨발걷기는 자연과 직접 접촉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 요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