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완벽한 가족’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18일(어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 11회에서는 최진혁(김병철 분)과 하은주(윤세아 분)가 지독하게 얽혀버린 최현민(윤상현 분)과의 기구한 운명이 그려졌다. 어제 방송에서는 현민이 최선희(오은서 분)와 함께 진혁의 아들 최상호(박상훈 분)를 납치했다. 상호에게 잠시 선희를 봐달라던 현민은 두 아이에게 약을 탄 사과주스를 건넸고, 주스를 마신 선희와 상호는 약에 취해 깊게 잠들었다. 현민은 그런 두 사람을 보며 “그럼... 협상하고 올게”라고 말해 그가 또 다른 악행을 저지를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진혁은 현민이 사무실에서 나오자마자 형사들과 함께 들이닥쳤고, 현민은 사기 혐의로 체포당했다. 형사들은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고 더욱이 창고 안에 있던 선희와 상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가야만 했다. 이를 지켜본 현민이 다행이라는 듯 입꼬리를 올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진혁과 현민의 악연은 상호의 납치 사건으로부터 시작됐다. 경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본방사수를 유발하는 ‘결혼하자 맹꽁아!’의 단체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7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 극본 송정림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19일(오늘)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박하나(맹공희 역), 박상남(구단수 역), 양미경(강명자 역), 최재성(맹경태 역), 김사권(서민기 역), 이연두(방지나 역)까지 ‘결혼하자 맹꽁아!’를 이끌어갈 6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바라보는 방향은 같지만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이 그려나갈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소꿉친구 공희와 단수는 어른이 되어 한 직장에서 계약직 디자이너와 신입 사원으로 재회하며 묘한 관계에 놓인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수 손태진과 에녹이 추석 연휴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손태진은 지난 16일∙17일 방송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이어 18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에녹과 함께 출연했다. 먼저 손태진은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메모리 싱어'로 나선 손태진은 무대 전 가수 강애리자 모녀를 만나 기억 버스에서 '추억 가이드' 역할을 했다. 손태진은 강애리자 어머니의 기억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추억 여행을 함께했다. 강애리자 어머니의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일화를 접한 손태진은 즉석에서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열창하며 성악과 출신다운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어 "저도 성악과인데, 학교 선배님이시라고 들었다"며 서울대 성악과 출신 강애리자 어머니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어 손태진은 강애리자 어머니, 강애리자와 함께 신중하게 듀엣곡을 고르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손태진은 "노래가 어머니를 행복한 시간으로 되돌려 놓는 것 같다. 어떤 곡을 부르게 될지 기대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수 김연지가 7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연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새 싱글 '그래, 너야'를 발매한다. '그래, 너야'는 김연지가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안부'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전작에서는 애절한 보이스로 헤어진 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했다면, 이번에는 청아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솔직하지만 따뜻한 고백송을 완성했다. 그룹 씨야로 데뷔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김연지는 솔로곡 '안부', '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 '우리 다시 만나요', '사랑이 옳아요', '우리 사랑인가요', '내 사람', '바람이 불면' 등을 통해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2024 상반기 왕중왕전에 출연해 가수 DK(디셈버)와 고품격 듀엣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오는 김연지는 올가을 설레는 순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연지의 새 싱글 '그래, 너야'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16일 노란 고양이 ‘무슈샤(M. Chat)’로 유명한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토마 뷔유(Thoma Vuille)가 장생포 고래박물관 앞에 전시된 제6진양호에 ‘장생이’와 ‘무슈샤’의 콜라보 그라피티를 그렸다. 스위스 출생의 토마 뷔유는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다.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미소를 짓는 특유의 표정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노란 고양이 무슈샤가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그는 세계 곳곳에 ‘노란 고양이’를 통해 자유, 평화, 정의,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토마 뷔유는 제6진양호는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고래를 잡았던 선박 제6진양호 단부 굴뚝과 하단부 선체에 무슈샤, 장생이, 돌고래, 상어, 거북이, 별 등을 특유의 기법으로 그렸다. 남구는 앞으로 행복한 웃음을 전하는 무슈샤를 장생포의 웰리키즈랜드 벽면에도 그릴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토마 뷔유가 그린 ‘파리에서 온 무슈샤’가 장생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서동욱 남구청장)는 19일 중구 소재 식당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 간담회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구·군 건의 사항 논의 및 홍보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기초자치단체 재정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 △ 공공사업 추진 시 민간 재난위험시설물 우선 검토의 총 2건이다. 협의회는 최근 세입 감소와 더불어 복지 예산을 비롯한 국고보조사업과 신규 시비보조사업의 구군 부담으로 인해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의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은 20%로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이를 평균 수준으로 인상하는 안과 보통교부세 자치구 직접 교부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등에 대한 필요성에 합의했다. 이날 협의 결과를 담은 조정교부금 교부율 인상 건의서는 울산 광역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nb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인 ‘청년 미래희망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은 제2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1호선 화원역에서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하는 등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제2국가산업단지에는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빅데이터·AI등 지식서비스산업이 집중 육성되는 만큼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입지적 강점 및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기존의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청년 미래희망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후적지 지상부는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 광장 등 힐링 공간으로 꾸며져 모든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는 1971년 대구교도소가 처음 설치된 이후 50여 년간 폐쇄적이었던 공간을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대구시의 공공성 제고 의지를 담고 있다. 청년 미래희망타운은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개발할 예정이며, 각각의 구역에 대한 주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추석 명절 기간 중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추석을 맞아 ‘부모님이 계시는 내 고향 발전,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 및 면 소재지 등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거창휴게소와 주요 관광지 등에서 귀성객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또한 거창 톨게이트를 이용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요금소에서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고, 전 읍면에도 홍보물을 배부하여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렸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거창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캠페인을 펼쳐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연말정산 대비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 등을 중점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내 고향이 발전하고, 연말정산 혜택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금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더 큰 거창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투자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액 5,368억 원, 신규고용 7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에 나선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총 4개 기업으로 이들 모두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경남도는 첨단산업 활성화와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투자기업들을 앵커기업으로 두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최대 기계산업단지로서 지역 경제성장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의 제조업 중심 미래형 산업단지 전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별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로만시스㈜는 도내 철도차량 업계 신흥 강자로 2018년 철도차량 제조 산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현대로템에 이어 도내에서 2번째로 전동차 및 기관차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대전화병원과 중증화상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 자문을 제공하고, 응급처치 및 이송 과정에서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화상 분야의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응급처치 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화상전문병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협약은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최근 5년간 화상환자 이송 통계에 따르면, 전체 832명의 화상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도내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66명 중 36명을 대전화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대전화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