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9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 간의 지속적인 협치와 결속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정례 간담회의 일환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표),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안에 대해서는 최근 위탁기관이 변경된 서안성체육센터의 애로사항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포식을 비롯한 9월 개최 행사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전국 지자체 외유성 해외연수와 관련해서도 충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토론회에 대해서도 의논됐다. 최호섭 의원은 “안성시의회의 쇄신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 방법의 하나로 토론회를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후 열릴 10월 정례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예산 심의 등에 대하여 의논하기로 갈무리했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전한 토론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정례 간담회를 통해 집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5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11,2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10,030원보다 1,210원이 높다. 이번에 결정된 2025년 생활임금은 2024년 생활임금 11,140원 대비 100원(0.9%)이 인상된 금액이며, 올해 처음으로 적용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되어 기존의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안성시 소속 근로자와 안성시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안성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 또는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가 추가로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 안성시의회에서 개정한 조례에 따라 안성시 생활임금과 적용대상 범위를 심의하는 사안으로 안성시의 재정여건 및 근로자의 사기진작, 다른 시군의 생활임금 결정사항 등을 고려하였고 회의를 통해 다양한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했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ㆍ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5년도 안성시 생활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 청도향교는 10일 옛 성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기석전대제(추향제)를 청도향교에서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하여 동국 5성과 2현, 우리나라 18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청도향교에서도 매년 춘기·추기 석전대제 봉행을 해 오고 있다. 이날도 관내 유림단체와 문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예법에 따라 前청도군 문인협회장인 박영환 초헌관의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석 전교는 “매년 대성전에서 드리는 석전대제로 군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자의 인·의·예·지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의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례 봉행을 준비한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보존·전승하고 예와 덕을 중시하는 유교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은 10일 내수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 등을 구입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일, 떡, 국거리용 소고기 등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정림원 등 6개 시설에 전달했다. 이용수 상인회 회장은 “지난 설에도 와 주셨는데 2011년 자매결연 이후 명절마다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 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기회복의 기운이 삶의 터전인 우리 전통시장에서부터 피어오르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제품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저를 포함 조달청 모든 직원들이 적극 이용하고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날 12개 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에서 지역사회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제6대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전국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서구는 지난 9일 광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열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이 회원도시 만장일치로 차기 상임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실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출범했으며 전국 33개(광역 3개, 기초 30개) 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김이강 차기 상임회장은 “광주 서구에서 지난 2년간 주민들과 함께 실현해 온 내곁에 따뜻한 생활정부, 착한도시 서구의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협의회는 9일 이재준 수원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 16개 회원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서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주제로 ▲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옹진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위원 및 옹진군협의회 위원 등 6명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는 2012년 10월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측간 공동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정보교류를 통해 평화통일 의지를 결집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일곱번째 옹진군을 방문한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에서는 조국의 안보현실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서해5도 최북단 섬 백령도를 방문하여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군부대 장병들을 위문했다. 또한,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옹진군 관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60만원씩 전달했다. 서해5도를 방문한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설증혁 회장은 “옹진군과의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평화통일 의지를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의의 백령도 방문에 감사드리며, 평화통일을 위한 동포사회의 공감대 확산 및 통일역량 결집 위해 더욱 노력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양 장구메기습지가 9월 10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석보면 포산리에 위치한 장구메기습지는 1970년대 계단식 논으로 이용되다가, 점차 논 면적이 감소하면서 전형적인 묵논습지 형태로 변한 곳이다. 해발 550m의 산정산부에 자연적으로 물이 모여 수량이 유지되는 지리적 희귀성으로 인해, 주변 야생생물이 상시적으로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며, 주요한 서식지 역할도 해왔다. 장구메기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Ⅱ급: 삵,담비, 하늘다람쥐, 참매, 팔색조, 긴꼬리딱새)을 포함한 458종의 야생생물이 확인되었으며, 습지 규모(45,201㎡)에 비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장구메기습지는 2022년 국립생태원에서 추진하는 습지 정밀조사에서 우수습지로 인정받았다. 장구메기는 생태적 가치는 높으나 오랜시간 묵논으로 방치되며 토사유입과 쇄굴현상으로 생태계 기능 획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고, 2023년 국립생태원과 KT·G에서 습지내 훼손구역을 복원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영양군에서는 장구메기습지의 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7일 칠곡군 관내 첫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를 15명을 대상으로 설레-임[설레는 임신준비]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가족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임신출산에 대한 건강상식과 부모됨에 대한 교육,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상세 안내를 통해‘첫’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참여자들은“인터넷에 검색해본 내용이 맞는지 항상 의심스러웠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궁금증이 해소되고 좋았다.”, “생각보다 출산에 대해 많이 지원해주는 거 같아서 안심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통합방위작전·을지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을 초청해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군은 군부대 5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군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방위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소상공인협회와 함께 10일에 요촌동 구도심 상권에서 소상공인를 대상으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현장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로 현재 영업중인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최대 0.5%, 3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고 있다. 읍면동 또는 경제진흥과에 매년 신청하면 된다. 이날 홍보에는 경제진흥과 직원 10명과 협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전통시장-금만시장-화동길 상가 구간의 소상공인 점포 300개소를 방문하고 지원사업 안내문과 신청서를 배부하면서 사업신청을 당부했다. 그리고 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행정과 사회단체가 지원사업 홍보에 같이 참여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영선 회장도“앞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른 지원사업에도 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