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26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함안군 광정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 상황을 철저히 확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도의회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경상남도 수자원과 관계공무원, 함안군의회 이만호 의장 및 함안군청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정지구의 하천 구조물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 제방 보강 등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으로 이동해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함안 광정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반복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269억원이 투입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제방정비 7.3km, 교량 7개소, 보/낙차공 15개소 등이다. 최학범 의장은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자연재해는 단 한 번의 방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준비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정지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제라인온스협회 356-D지구 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의 43ㆍ44대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신임 김관중 총재, 9지역 클럽 회원, 상산라이온스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왕 회장의 이임과 이종철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종철(45세 남) 제44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과 역사가 빛나는 상산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실질적인 봉사를 할 것”이라며, “클럽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속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산라이온스클럽은 1983년 창립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역어르신 점심나누기, 노인복지관 쌀 기탁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6월 25일 오후 4시, 부산진구청 광장 및 15층 다복실에서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및 거버넌스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그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올해 부산진구가 서울 관악구, 경남 거창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정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이다. 이번 출범식은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로서,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출범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이헌승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 관계자, KT·G 상상마당, 지역 대학 및 청년공간 운영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청년 주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거버넌스 출범 선언, ▲청년친화도시 비전 발표, ▲청년 퍼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혜강공예 유희자 대표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년 대한명인’ 줌치공예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줌치공예는 ‘주머니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전통 한지공예 기법 중 하나다. 여러 겹의 한지를 물에 담가 겹친 뒤 손으로 주물러 섬유나 가죽처럼 질긴 질감을 만드는 독특한 방식으로 오랜 세월 우리 전통을 지켜온 공예 기법이다. 유희자 대표는 줌치공예 기술을 뛰어난 예술성과 정성으로 계승해 왔으며, 그 가치를 대중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대한명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해당 분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것으로, 지역 전통 공예의 위상을 높이는 뜻 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현재 유 대표는 논산시농촌문화체험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농촌문화 홍보와 함께 줌치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공예의 보존과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명인회는 전통기술과 예술을 계승해온 장인들의 모임으로, 국가가 지정한 명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훈련소 일원에서 군 장병과 군인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논산시 보건소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이 연계해 실시한 것으로, 건강생활 실천부터 감염병 예방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아 장병과 시민들에게 건강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체성분 분석(InBody) △운동비만상담 △Q스캔(치면세균막 검사 도구)을 활용한 구강교육 △음주고글체험 △금연OX퀴즈 △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뷰박스(View box)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자들은“다양한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건강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장병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군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함께 실천한 사례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논산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세대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6.25전쟁 기념 및 참전유공자 선양 행사를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단체 소개,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 참전유공자회 논산시지회장의 대회사, 백성현 논산시장의 기념사, 논산시의회의장과 대전지방보훈청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시 낭송, 합창,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호국보훈 공연과 함께 참석자들이 다 함께 부른 ‘6.25 노래’와 만세삼창을 통해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자리를 넘어,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해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함은 물론,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6월부터 ‘장애인 언어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언어재활교실은 말더듬증, 발음장애, 언어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언어장애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언어재활사가 개별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언어 수준과 특성에 맞춰 ▲발음 재교육 ▲말하기 연습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증진 등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까지 이어지며, 하반기에도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을 지속할 예정으로, 함양군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언어는 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언어재활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과 더 가까워지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담당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6월 25일 저녁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려한 아빠 육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천군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군에 거주하는 3세에서 7세 사이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버지의 육아참여 확대를 통한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 아버지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월간 육아 미션 수행, 아빠 대상 부모 교육, 육아 소통 토크, 가족 나들이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3세에서 7세 사이 자녀를 둔 12가족, 약 48명이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선서문 낭독, 연간 활동 안내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한 아버지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육아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소중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합천박물관은 7월 1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합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5회 특별기획전 '가보(家寶), 모두와 함께 나누다'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23년 이후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 92점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합천박물관이 꾸준히 추진해온 유물 기증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며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영모록 및 박인 무민당집 목판, 동도계회지도, 옥계정계 의 향안, 합천군지, 고령박씨세보, 양천척, 박물관 건립 건의서 등이며 이들의 학술적 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다.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나만의 가보 찾기'도 상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물 감상 후 활동지를 통해 자신의 ‘가보’를 정의해보는 체험 활동으로,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5회 특별기획전 개막식은 7월 7일 월요일 오후 2시에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 쌍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최금석)는 26일 쌍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최금석 주민자치회장, 변종철 면장,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심의 ▲주민자치 지역특화사업 운영 계획(안) ▲주민자치회 자매도시 결성(안)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추진된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을 모았다. 최금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과 자치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쌍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줘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해 쌍백면만의 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