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천문화재단, 연극 <운수대통> 공연 개최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 공모 선정작
-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 단체 은상, 신인 연기상 수상 -
사천문화재단은 연극 <운수대통>을 오는 8월 2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연극 <운수대통>은 금괴를 숨겨놓고 기억을 잃어버린 치매 노인과 금괴를 숨겨놓은 사실만 아는 중풍 걸린 노인,
온갖 병을 앓다가 구안와사까지 온 구안와사 노인 등을 중심으로 금괴를 찾다가 벌어지는 좌충우돌 상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제39회 경상남도연극제’ 단체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 단체 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그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훈호 극단 장자번덕 예술감독은 “노인을 통해 인생사 서러운 단면을 비약적으로 펼쳐놓고,
그 속에서 놓칠 수 없는 웃음의 결을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한다.”며, “서러움에 대한 역설적인 웃음,
미소와 폭소가 작품 전체에 흐르지만 삶의 소중함과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정서적 호소력이 짙은 작품이다.”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사천시민은 7,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0096)을 통해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극단 장자번덕(055-833-061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