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주최로 '2024년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제119주년을 기념하고, 구호와 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국무총리상(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3명), 부산시장 표창(6명),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9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형준 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구호‧봉사 활동을 하는 적십자사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이 행복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라는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적십자사에서 크게 기여하고 계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며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으로 부산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정에 대한 적십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