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1층 다목적홀에서 ‘은퇴자 취업은행’ 전문인력 직무확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퇴자 취업은행’은 전문성을 가진 은퇴자 및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성하여 개인별 진로 상담, 맞춤형 취업정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협업하여 은퇴자 취업은행에 등재된 전문인력, 해군 전역 예정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및 자격증 소개 ▲선호 중장년 인재상 ▲퍼스널 컬러 찾기 ▲호흡법과 명상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생으로 참여한 해군 전역예정자 원사 조 모 씨는 “전역 후 새로운 시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데, 교육내용이 생각보다 유익했다”며 “이런 교육이 더 활성화되면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11월 5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5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전역예정 장병과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