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주간을 기념해 지난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4 울산 중구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봉사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 33명과 봉사단체 10개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의 ‘중구 자원봉사자 왕’상은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사진·영상으로 기록한 노영숙 사진촬영봉사단 총무에게 돌아갔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이웃은 물론 자신의 삶도 행복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