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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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동 침수 대책 면밀히 강구한다

김선민 의원, 합동 현장점검 관련 꼼꼼히 챙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수양동 침수 대책 면밀히 강구한다

김선민 의원, 합동 현장점검 관련 꼼꼼히 챙겨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 고현‧장평‧수양)은 지난 5일 수양동 침수 대책 마련을 위한 거제시 '관계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제시 관계부서 합동 현장점검에는 안전도시국장, 수양동장, 시민안전과, 도로과, 상하수도과 등 침수 대책과 관련된 全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수양동의 각 마을 통장들과 직접 침수 현장을 다니며 실제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논의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집중호우 시 수양동의 침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면서, "당시 거제시장과 긴급 현안 논의 후 올해 안에 대책을 마련하자는 것이 이번 관계부서 합동 현장점검까지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여전히 실제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수양동 주민들의 절박함까지는 못 따라가는 현실 상황이 아쉽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내 집 앞마당에서 수영을 경험했다는 어느 통장님의 말씀이 현실에서 더 위험한 사고 발생으로 이어지기 전에 거제시 행정의 빠른 대책을 촉구한다"면서, "현장점검 시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 실제적인 변화가 있을 때까지 거제시 행정과 함께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22년 거제시에서 발주한 ‘수월 1042-7번지 일원 침수방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대로 착공되었더라면 올해 9월 이와 같은 끔찍한 수해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난 2022년 용역과 이번 관계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한 수양동 침수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과 현장의 실제적인 개선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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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