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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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성료

15일 울주종합체육센터서 16팀 본선 경연… 울주군민 등 3천여명 방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5일 삼남읍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울주군민 등 방청객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BS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 본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은 공개 녹화로 진행됐으며, 선착순으로 방청이 가능해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발길이 이어지면서 구름 인파가 몰려 그 인기를 방불케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본선 무대는 개그맨 남희석이 MC를 맡아 재치 있고 맛깔나는 입담을 펼치며 유쾌한 분위기로 행사 진행을 이끌었다.

 

또한 김연자, 김혜연, 윤태화, 배진아, 이부영 등 초청가수 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치열한 예심 경쟁을 뚫고 이날 본선에 진출한 16팀은 열정과 끼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본선 경연을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수상자에게 이순걸 군수가 직접 시상을 진행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울주군은 이날 행사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행사장 안전 및 질서 관리, 주차 관리 등을 실시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KBS 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을 통해 우리 울주군을 전국에 알리고 울주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울주군 많이 사랑해 주시고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S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은 다음달 23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