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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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안전교육에 AI 접목! 고성군, 혁신적인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 선보여!

AI와 VR로 만드는 실감나는 안전 교육 현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경상남도 내 지자체 최초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군민들의 안전의식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내용은 △AI(인공지능) 기반 CCTV체험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만나는 디지털 VR(가상현실) 안전교육 △바닥형 영상미디어 체험 △우리동네 CCTV찾기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차량번호 검색시스템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고성군 거주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체험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성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한 후, “이번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은 실감나는 가상환경을 통해 군민들에게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고성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2월 문을 연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여러 기관에서 관리되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관제센터 한 곳으로 통합 연계하고 관제요원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각종 사건, 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