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글로컬대학사업단 우주항공대학 하창수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6월 11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처장 오재신)에 따르면, 하창수 산학협력중점교수(이하 산중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공학사, 창업대학원 창업학석사, 산업경영학과 경영학박사 등을 취득한 ‘경상국립대학교 사람’이다.
하창수 산중교수는 1995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공조시스템을 연구하고 항공기 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체에 근무했다.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는 경상국립대학교 LINC 3.0 사업단 산학HE센터 부센터장으로서 LINC 3.0 사업단이 기술선도형사업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올 3월부터는 글로컬대학사업 우주항공대학에 근무하면서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 2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하창수 산중교수는 “저는 경상국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상국립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 및 글로컬대학사업단 우주항공대학에서 산학협력중점교수로 근무하고 있다.”라며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으로 졸업하여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하며 대학의 발전이 저의 개인적인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발전기금 출연 의미를 설명했다.
하창수 산중교수는 이어 “경상국립대학교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등 많은 국책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하고, 항상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하창수 산중교수님은 우리 대학교를 졸업하고 민간기업에 근무하시다가 2022년부터 산학협력과 관련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다.”라며 “링크 3.0 사업단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것처럼 앞으로도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사업 등에서 우리 대학교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하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특히 옛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 원우회로 적지 않은 후원금을 출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하여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하창수 교수님의 모교 사랑과 그 실천은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