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철원군 문해교육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철원군 문해교육 10주년을 맞아, 문해교육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철원 지역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기관방문을 통해 서귀포시 오석학교에서는 자원봉사 기반의 학력보완교육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학습자 사례발표를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 경험을 공유받았으며, 제주시 동려평생학교 방문을 통해서는 야학 기반의 문해교육 운영모델과 학력인정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살펴보는 등 다양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고, 각 기관별 문해교육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문해교육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철원군 문해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해교육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가정방문형, 기관방문형, 디지털문해교육, 장애인 대상 문해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문해교육 사업을 통해 성인의 기초문해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