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 16시, 본관 2층 통상상담실에서 권태형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권태형 원장의 임명은 지난 9월 원주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최종 임명 승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임기는 2024년 9월 28일부터 2027년 9월 27일까지 3년이다 권태형 원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과 원주의료원에서 외과 전문의로 근무해왔다. 2018년에는 원주의료원장에 임명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연임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전국지방의료원 연합회 부회장을 겸직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임명장 수여식 후 진행된 환담에서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원주의료원을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병원으로, 직원들에게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의료 격동기 중에도 권태형 의료원장님께서 원주의료원을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명장 선정·지원 사업은 도내 산업 현장에서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는 우수 숙련 기술인들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5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명의 명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진섭 명장은 제과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48세의 나이로 20대부터 25년간 제과제빵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이 명장은 식빵 제조 방법과 천연발효종 제조 방법으로 특허 2건을 등록했으며,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신제품 15종을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이 명장은 도내 대학에서 제과제빵 특강을 개최하는 등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함께 해왔다. 이진섭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현판, 배지가 전달됐으며, 도내 산업 발전 및 후학양성을 위해 2년간 연 300만 원(총60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이 지원된다. 김진태 강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분야 도시 가입 1주년을 맞은 강릉시는 오는 18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그랜드볼룸(안티구아홀)에서 “강릉 미식 창의도시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유네스코 자문위원, 지역 교수, 외식업 경영자가 참석하여강릉의 미식문화 현황을 돌아보고 그와 연계한 문화기반 관광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강릉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도움을 주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식분야 해외도시의 축하 메시지도 공유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으로는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자 유네스코 석좌교수이신 한건수 교수가'유네스코 창의도시와 도시 지속발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미와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의 주요동력으로 창의문화와 도시 네트워크에 대한 깊이있는 견해를 나눌 것이다. 주제발표는 강릉원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하신 함석종 교수님께서 지역의 관점에서 강릉의 미식문화와 관광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이른 아침 관내 수능 시험장인 홍천고등학교, 홍천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을 따듯하게 응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날 수험장 교문이 닫힐 때까지 수험생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번 수능에는 관내 2개소 시험장에서 총 346명이 응시했으며, 홍천군은 홍천교육지원청과 홍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힘든 수험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한 수험생들과 학생들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라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긴장하지 말고 수험생들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수능을 앞둔 지난 6일 관내 6개 학교에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현수막을 게시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도내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제7회 강원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원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강원도연맹 등 도내 14개 주요 농업인단체가 2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2023년에는 럼피스킨 발생으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페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낭독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재석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반값 농자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주 전에는 18만 평 규모의 절대농지를 해제했다”고 소개하며, “2025년도 예산안은 5,9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도내 주요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춘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교육청 주요 간부들도 춘천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도내 수험생은 총 11,974명으로, 44개 시험장 482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 등 시험 편의제공 대상자 19명을 위해 별도의 시험실을 운영하는 등 모든 수험생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대입 상담과 면접 준비 등 입시의 마지막까지 우리 학생들과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군 지역사회가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한목소리로 격려했다. 최문순 군수와 김종녀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청 교육복지과와 교육청 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후배들까지 시험일인 14일 고사장 화천고교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에는 접경지역인 화천군에서 포사격 소리, 헬기 이착륙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학교 앞 도로를 지나는 차량 중 경적을 울리거나 소음을 유발하는 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 말 그대로 접경지 화천의 일 년 중 가장 조용한 하루가 차분히 지나갔다. 14일 오전 입실이 시작되자, 화천고교 교문 앞에서는 부모님과 포옹 후 발걸음을 옮기는 수험생, 고된 훈련에도 학업을 놓지 않은 군장병 수험생들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군청 교육복지과 직원들은 이날 손수 마련한 응원 팻말을 들고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을 맞았다. 최문순 군수 역시 현장을 찾아 수험생 한명 한명의 등을 두드려 줬다. 화천군은 지난 6월부터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시는 관계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 경제 동향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사업자 등록, 고용 현황, 부동산 거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지역 경제의 흐름과 현주소를 보여준다. 자료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 상반기 속초 지역의 사업자 등록 수는 24,134명으로 전기 대비 69명, 전년 동기 대비 3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순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산업단지 입주업체는 2024년 6월 기준 120개소로 전기 대비 4개소 증가했으며, 단지 내 생산액은 전년 동기보다 10,508 백만 원, 전기 대비 8,016 백만 원 증가한 121,393 백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액은 전기 대비 20% 이상 급등한 8,699,000달러를 기록하며 서비스업에 집중된 속초시 산업구조가 대포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고용인원은 전기 1,319명 대비 소폭 감소한 1,258명을 기록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4%로 안정세를 보인다. 예금은행의 수신액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1월 12일 주민 숙원사업으로 다년간 진행됐던 내량천과 방터골천의 소하천 정비공사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내량천(통동)과 방터골천(구문소동)은 제방 여유고 부족과 협소한 교량 구조로 인해 주거지와 농경지에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안전과 수해 예방을 목표로, 자체 예산과 국비를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하여 하천 약 1.5km 구간과 교량 2개소에 대한 소하천 정비를 완료했다. 해당 정비사업은 2022년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년간 진행됐으며, 공사를 통해 기존에 협소했던 하천 폭과 퇴적된 하천 바닥, 노후된 하천 바닥 구조물 등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개선했다. 또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안전 문제가 제기된 교량 2개소를 신설하여 교각 침식 및 변형 문제를 해결했다. 이날 이상호 시장은 내량천과 방터골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하천 재해 대비 태세를 살폈으며, 아울러 “오랜 주민 숙원이었던 내량천과 방터골천 정비가 완료되어 하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