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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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장애인·노인 대상맞춤형 건강관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영동군장애인복지관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환별 증상과 관리법, 의약품 복용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참여자들은 ‘약 바로 알기’ 강의를 통해 올바른 약 복용법과 보관법 등을 배우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문의는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