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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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서울시 도시계획 정책교류로 상생발전!

상호 간의 주요 도시정책을 공유하고 국토·도시공간에 대한 상생발전 전략을 모색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 30일 오후 3시 시청 20층 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시·서울시 도시계획 정책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 도시별 주요 도시정책을 공유하고 국토·도시공간에 대한 공동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산시·서울시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의 관심 주제를 공유하고, 각 도시가 구상하고 있는 도시정책과 상생을 위한 공간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는▲부산시 도시계획시설사업 성공사례 ▲부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서울시는 ▲서울시 도시계획 체계 소개 ▲수변중심 도시계획 정책 ▲서울시 관광인프라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한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동안 각 주요 도시의 도시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는 없었다. 아주 뜻깊은 자리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유휴부지의 활용, 압축·복합개발, 일상 생활권 등 공동의 도시정책을 공유해 새로운 도시 공간전략을 구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의적절하고 지역적 특수성이 반영된 수변·생활권·공간혁신 등 다양한 도시정책을 수립 중이며,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통해 지방시대에 맞는 도시계획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