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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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평화ㆍ통일 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나는 학생 활동가’체험 통해 평화 감수성 키워줘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8일 UN 기념공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지에서 관내 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나는 학생 활동가’ 2023학년도 평화·통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반 역사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평화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UN 기념공원, 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해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이기대 공원에서 임진왜란,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선조들이 겪은 역사적 사실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전시관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생각·소감을 나누는 토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 역사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