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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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실군, 봄맞이 꽃단장 마무리

만물이 피어나는 계절, 꽃 식재로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임실군이 추웠던 날씨가 서서히 사그라지면서 군민들에게 봄 향기를 선사하기 위한 꽃단장을 마무리했다.

 

군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관내 도로변 및 화단에 7만 1천여 본 계절꽃을 식재했다.

 

특히 이번에 심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은 화사하면서 꽃샘추위에도 잘 견딜 수 있는 꽃으로, 올해 새로 개통한 아도교 주변에도 꽃박스를 추가했다.

 

또한 임실의 관문인 갈마 및 봉황인재학당 회전교차로에는 형형색색 무늬화단을 조성하여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이 제공된다.

 

향후에도 제초 및 보식 작업 등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에는 임실천 및 시내 곳곳에 양귀비꽃이 활짝 펴 화려하고 풍성한 임실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봄 향기 가득한 꽃을 보면서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경관 조성 및 유지 관리 사업에 주력하여 사계절 꽃향기 나는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