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병무청은 24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병역의무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대상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를 경유하지 않고 병무청에서 직접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병역의무자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상담을 의뢰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우울증이나 불안·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병역의무자에게 보다 신속한 상담 치료가 가능해져 안정적 병역이행은 물론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생활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기준 908명의 병역의무자가 병무청에서 지방자치단체를 경유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의뢰됐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536명이 정신건강서비스 상담을 받았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안보에 중요하게 직결되는 사항”임을 강조하며, “병무청에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병역이행을 마칠 때까지 촘촘하고 다양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정신건강을 더욱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초청으로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는 대전·충남지회에서 2012년에 분리되어 여성창업 지원사업과 여성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여성경제인협회 회원 50여 명에게 경제 관련 현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시와 협력할 수 있는 정책들을 소개했다. 특히‘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경제, 교통, 문화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광역시 상장기업 3위(60개), 시가총액 2위(50조) 등 민선 8기의 대표 성과와 73개 기업, 2조 2천억 원 투자유치 및 대전투자금융 주식회사 설립 등을 소개하여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ABCD·QR’: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9월 24일 우산동 일원에서 올해 여섯 번째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작년 2월 출범한 원주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 8기 공약인‘안전 도시 원주’를 위해 매월 대규모 순찰 활동을 펴고 있으며, 현재까지 2,4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순찰에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지역 방범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며, 오후 7시 30분 우산동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 집결 후 3개 순찰조로 나눠 우산동 일원을 순찰한다. 합동순찰대는 매월 1회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지역대별로 주 1회 이상 성범죄자 거주지 중점순찰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저녁 시간대에도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합동순찰대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목표로 순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15일 오후 8시로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 전이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잔디 문제를 일으켰던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대신할 곳으로 용인특례시와 협의한 끝에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정하기로 이날 최종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10월 15일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실사한 뒤 잔디 상태가 양호하다고 보고 용인특례시와 한국-이라크전 개최문제를 협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이달 25일과 다음 달 6일 K리그2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경기 후 잔디가 원상태로 회복하는데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협회는 판단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서 FIFA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환영한다"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대표팀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8회 김포시장애인 어울림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24일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거북이 마라톤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약 350명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참석자들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식전 공연에 이은 개회식을 통해 포문을 연 이번 대회에서는 1부 순서로 호수공원을 출발해 가마지천 산책길을 돌아오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슐런, 컬링, 디스크골프, 한궁, 투호 등을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화창한 날씨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 활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승리를 위한 경쟁보다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8번째를 맞이하는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거북이 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김포시 대표 장애인 체육대회인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 활동을 통해 함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대문구는 9월 24일 답십리현대시장에서 화재보험협회와 동대문소방서가 협력하여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보험협회가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확충과 상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관내 소방서와 협력하여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이날 답십리현대시장에서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화재보험협회는 답십리현대시장에 소화기 50대와 불 끄는 앞치마 75개를 지원했다. 또한 휴대용 가스버너와 조리기구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시연이 진행됐으며, 동대문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모의훈련을 통해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대문구는 24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 참전유공자인 故 김말돌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故 김말돌 하사는 제6보병사단 소속으로 18세에 입대해 1953년 7월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21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당시 금화지구는 정전협정 직전까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지역이었다. 이번 무공훈장 수여는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혼란 속에서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을 발굴하는 국방부의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故 김말돌 하사의 훈장은 서훈 결정 70년 만에 조카 김정대씨가 대신 수령하게 됐다. 훈장을 받은 김정대씨는 “이 훈장은 6·25 전쟁에 참전하신 모든 용사들을 기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동대문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6·25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평화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 대표 문화 관광자원인 허준테마거리를 빛과 조명, 조형물로 새단장했다. 구는 24일 오후 허준박물관 정문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허준테마거리 준공기념 제막식’을 열었다. 허준테마거리는 9호선 가양역에서 허준박물관을 지나 허준이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으로 알려진 허가바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경관 조명과 다양한 조형물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빛과 영상으로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시설물 개보수를 통해 한층 더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진 상징조형물과 시설물 설치로 낮보다 밤이 화려한 거리로 꾸몄다. 이날 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계 인사,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는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횡성군은 24일 ~ 25일 이틀간 둔내면 웰리힐리 파크에서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공무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절차, 복무 규정, 선배 공무원이 알려주는 조직 적응 노하우, 횡성역사 바로 알기를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 및 감정 코칭, 군수와의 대화, 우리술 빚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렴 서약 결의 및 서명의 시간을 가져 청렴한 세상 만들기 위한 신규 공무원으로서 의지를 다졌다. 특히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질문, 업무 고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으며 2일 차에는 횡성에 본사를 둔 ㈜국순당이 횡성쌀 어사진미로 만든‘우리술 빚기’교육을 진행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우리술과 우리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의 공직 적응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